감상문 상처를 치유하는 의사 패치 아담스

아담스는 이제부터 본인 스스로 상처를 치료하다라는 의미의 ‘패치’라는 별명을 사용하며 패치아담스가 되기로 마음먹는다. 그리고 스스로 의사를 찾아가 퇴원하겠노라고 선포하고, 사회에서 자신이 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해서 무언가를 해내야 겠다는 의욕에 넘친다. Ⅱ-Ⅱ.내가 있어야 할 곳을 찾았어!정신병원을 나온 패치 아담스는 환자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치유하는 진정한 의사가 되리라 마음 먹고 마침내 2년 후 버지니아 의과대

패치 아담스는 자살미수로 정신병원에 감금되게 된다.삶의 방향을 잃고 방황하던 그는 정신병원의 동료 환자로부터 영감을 받고 새 인생을 시작한다. 그의 꿈은 사람들의 정신적 상처까지 치료하는 진정한 의사의 길에 있다. 버지니아 의과대학에 입학한 괴짜 의대생 패치는 3학년이 되어서야 환자를 만날 수 있다는 규칙을 무시하고 아이디어와 장난기로 환자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치유하려고 환자들을 몰래 만난다. 이 사실을 안 학교측이 몇 번의

패치 아담스가 겉으로 보이는 외적인 상처가 아닌 내면적인 정신적 상처를 치료하고, 환자에게 따뜻한 마음과 웃음을 전해주려고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의사는 사람을 돕는 직업임을!  패치는 많은 의사들이 환자를 병명으로 지칭하는 것을 보고 환자 고유의 이름을 불러줌으로서 그들의 마음을 읽어 준다. 또한 유머로써 환자들에게 기쁨을 주어 잠시나마 고통을 잊게 해준다. 영화 속의 주인공이자 실제 인물인 패치 아담스는 의

패치는 또 지적한다. “죽음이 잘못된 것입니까? 무엇이 두렵습니까? 의사는 죽음을 막아야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들의 삶을 좀 더 건강하게 만드는 사람입니다. ‘병’을 치료하다 보면 이기게도 되고, 지게도 됩니다. 그러나 ‘사람’을 치료하다 보면 언제나 이깁니다.” 그는 결국 의대를 졸업한다. 졸업식 역시 모든 사람들에게 웃음과 당황스러움을 선사하며 맞이한다. 마지막까지 감동의 눈물과 따듯한 웃음을 준 패치 아담스. 놀라운 것이 이

패치가 정식 코스를 밟고 졸업을 한 후에 의사가 되고 하얀 가운을 입고 평범한 의사의 삶을 살기를 원했다. 그러나 패치 아담스는 그런 환경에 상관하지 않고 비인가 시설에 지역공동체를 이루며 의미 있는 삶을 살았다. 패치는 거준타이트 라는 병원을 지으며 실질적인 의료사회복지의 실천을 보여주었다.3. 내가 생각하는 의료사회복지사의 역할과 기대영화를 보면서 직업의식과 소명을 가진 사람들이 몇이나 될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