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관련 영화 감상문 - I am sam을 보고 나서

영화에 등장하는 장애인 학교 교장은 아이의 꿈보다 앞이 안 보이는 아이가 무엇을 할 수 있는 지를 더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은 자신들의 원하고, 재미있는 일이 아닌 그저 할 수 있는 일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교장 말이 틀린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그들에게 꿈과 희망의 기회조차 주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기 때문에 이 영화의 주인공인 미르코는 자신의 처지가 별로 좋지 않다고 해서 자신의 꿈

것이다.이것은 사회적으로 그들을 위해 구체적으로 방패역할을 해줄 수 있는 체제가 자리 잡고 있지 못함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깨달음이 늦었지만, 그들의 작은 행복을 대변해 주려고 노력하는 변호사 리타처럼 그들을 대변해주고 감싸줄 수 있는 제도개선에도 힘써야 할것이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가슴 따뜻하게 해주는 영화였지만, 한편으로는 아쉬움을 만이남기게 하는 영화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관련 자료를 찾아보았다. 그런데 그런 자료를 찾기 어려웠고, 있어도 보통은 여성장애인의 성과 출산, 양육에 대한 내용이었다. 보통 한부모가정에 대한 논의도 모자 가정에 많이 치우쳐있고, 부자가정은 별로 관심 받지 못하고 있는 것처럼 장애인 가정도 그러한 것 같았다. 장애인부모와 그 자녀에 관해 더 많은 논의가 이루어지면 좋겠고, 특히 여성장애인에 한정지을 것이 아니라 샘과 같은 장애를 가진 아버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아야 할 것 이다.

사회복지사와 함께 두 명의 아이들을 양육 보호 시설로 옮기기 위해 그 집으로 갔는데 아이들을 발견한 순간 아버지에 의해 저지당하여 난투극이 벌어졌다. 경찰들의 도움으로 아이들을 병원으로 옮기고 나서 아이들을 안심시켜주었다. 헤어질 시간이 되자 한 아이가 내게 말했다. “제가 양아들이 되면 안 될까요?” 그런 말이 몇 년 동안 계속 되지만 들을 때마다 난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나는 계속 그랬던 것처럼 그 아이가 슬프지 않게 곧 양부모를

영화를 보고나서 자료를 찾아 보고 하면서 영화만으로 알지 못했던 것들에 대해 알게 되어 정말 뜻 깊은 시간이었다. 내가 사회복지사가 되어서 이런 정신지체장애인의 문제나 욕구를 해결해줄 수 있을지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고, 과연 이들에게 내가 어떤 도움이 될 수 있을지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나의 관심사는 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동들과 함께하는 일이였는데 조금 폭넓게 이런 것도 있구나라고 느꼈던 부분들이 컸고 다른 영화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