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학 최고 의 아름다움 숭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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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미학
최고(最高)의 아름다움 : 숭고미(崇高美)
I. 서론
고대부터 아름다움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진리나 선(善)과의 관계 속에 결부되면서 철학적 성찰의 대상이 되어왔다. 이는 둘 이상의 것 중에서 상대적으로 더 아름다운 것을 지향하고 덜 아름다운 것을 지양하는 인간의 선천적인 본성과 연관되어 있으며, 이러한 선택을 위해 작동되는 내면의 아름다움에 대한 기준이 절대적인 성격이 아니라 상대적인 성격을 띠고 있음과 관련 있다. 즉, 인간은 더 아름다운 것에 호감을 느끼지만 이러한 호감은 인간마다 다르게 발현되기에 어떤 사람이 더 아름답다고 여기는 A라는 것에 대해서 또 다른 사람은 A라는 것에 대해 덜 아름답다고 여길 수 있다는 것이다.
본 레포트의 서론에서는 다음 장에서 최고의 아름다움에 대해 논하기 이전에, 본인의 주관적인 아름다움에 대한 간략한 규정을 통해 아름다움을 정의하고자 한다. 앞 절에서 서술한 아름다움의 상대적인 성격 때문에 철학자들은 아름다움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피력한다. 첫 번째는 윤리적인 아름다움의 범주이다. 이에 따르면 아름다움이란 그 자체로 정의될 수 없고 선이나 진리와 같은 다른 범주를 통해서만 파악될 수 있는 것이 된다. 에드먼드 버크, 『숭고와 아름다움의 이념의 기원에 대한 철학적 탐구』, 김동훈 역, 마티, 16쪽 참조
이와 같은 범주에서 아름다움은 윤리적인 틀, 다시 말해 형이상학적인 의미 안에서 해석된다. 두 번째는 아름다움을 사물에 내재하는 객관적인 속성으로 파악하였다. 같은 책, 17쪽 참조
이들에 따르면, 공간 속에 배치되어 있는 사물의 균형과 조화, 비례와 같은 성질 속에서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요소들은 아름다움 자체를 규정하는 것이 아닌 그 자체를 발현시켜주는 수단 내지 속성에 불과하다는 한계가 존재한다. 세 번째는 단순히 우리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을 아름다움이라 규정하였다. 같은 책, 19쪽 참조
이는 선천적으로 아름다운 대상을 욕망하는 인간의 본성의 관점에서 출발한 것으로, 아름다운 대상으로부터 인간이 느끼는 감정이 즐거움이라는 점에 초점을 두었다.
사실 아름다움에 관한 위의 세 가지 견해는 모두 맞는 말이다. 하지만 위 세 가지 중, 두 번째 의견에 초점을 두고 글을 전개해나가고자 한다. 이는 아름다움이 기본적으로 물질을 매개로 삼기 때문인데, 다시 말해 물질을 매개로 하여야만 인간은 ‘아름다움’이란 감정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는 물질은, 혹은 물질의 배열 내지 조합의 형태 유무와 이러한 것들에 대해 구체적이면서도 보편적인 공통의 성질을 규정할 수 있는가의 여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될 수 있다. 또한 과연 아름다움이라는 느낌에 대한 규정과 그 느낌의 범위에 대한 확정 또한 다뤄져야 할 것이다.
이에 대해, 물질 혹은 일련의 물질들의 배열 및 조합은 8등신 비율의 인간, 황금비율에 입각한 배치 등의 일정한 형태가 존재하며, 반대로 틀에 갇힌 비율이나 배치가 아니라 이로부터 탈피함에서도 아름다움을 얻을 수 있다. 즉, 아름다움이란 인간 내면에 자리한 고유의 이데올로기와 이로부터 발현하는 이성과 그 이성의 판단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물질(들) 그 자체로부터 느끼는 감정의 일환인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무수한 경우의 수 속에서 구체적이면서도 보편적인 공통의 성질을 찾아 규정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 이어서 아름다움이라는 느낌에 대해 논의해보고자 한다. 우선, 인간은 아름다움을 본능적으로 욕망하며, 이러한 아름다움을 성취 내지 쟁취하게 될 때 얻게 되는 일련의 만족감과 그 만족감에서 오는 쾌(快)라는 감정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아름다운 물질로부터 얻어지는 만족 내지 쾌라는 감정에 국한하지 않고, 그 너머로 발현되는 전율, 공포, 깨달음 등의 감정까지로 그 범위를 확장하고자 한다.
이제 서론에서 논의된 아름다움에 대한 대략적인 논의를 토대로 최고(最高)의 아름다움에 대해 논의해보고자 한다.
II. 본론
1. 논의로의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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