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복지론 - 영화감상문 - 죽어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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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9 / 201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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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상문
‘죽어도 좋아’ 영화를 보고......
1학년 사회문제론 시간 교수님께서 이 영화를 추천하셨다.
노인들의 성문제와 문제점으로 박카스아줌마가 왜 공원에 나타나는지 우리나라 노인들의 실태와 욕구가 무엇인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것이라 하셨다.
하지만 그 때는 영화를 보지 못하고 줄거리로만 알던 영화여서 이번 기회에 꼭 봐야지 다짐을 하고. 모두 잠든 늦은 밤에 컴퓨터로 다운을 받아 보면서 1시간의 시간은 금방 지나갔다.
죽어도 좋아! 이 영화는 실화를 중심으로 실제 주인공이 연기를 했다는 것에 다른 영화와 뭔가 달랐다.
할아버지 할머니는 첫 눈에 반해 사랑에 빠졌고 할아버지는 멋지게 보이기 위해 옷을 다림질하고 머리를 염색하고, 청소를 하며 콧노래를 부르시는 모습을 보며 나도 저런 때가 있었는데 어느새 입가에 웃음이 번졌다.
간단한 결혼식을 하고 바로 동거에 들어갔다. 두 분의 섹스 장면이 적나라하고 많아 좀 그렇기도 했지만 젊은이들처럼 사랑에 애타하고 사랑하는 만큼 섹스도 하시고, 매일 달력에 표시를 해가며 두 분만의 시간을 보내시는 모습에 놀라움보다는 감동을 느끼게 되었다.
나도 젊었을 때는 저렇게 열정적으로 남편을 사랑했는데 지금은 식어버린 냄비처럼 감정은 차가워지고 이렇게 나이가 먹어감에 다 그런가 보다 생각했는데 두 분을 보며 나이가 들어서 아이들 다 키워서 시집장가 보내고 둘이서 저렇게 살아야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랑의 감정은 젊은 사람이나 늙은 사람이나 전혀 다른 게 없나 보다.
주인공 할아버지를 생각하니 복지관이나 요양원 할아버지들이 생각난다.
한 달에 한번 봉사를 가는 복지관이나 효사랑 병원에는 할아버지들이 많이 계신다.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노래도 불러드리고, 춤도 추고하며 손도 잡아주고 하는데. 그 분들도 외로우실까? 내가 손을 잡아 주실 때 기분이 좋았을까? 박수를 치시며 좋아하시는 것 같은데 그 분들의 욕구는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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