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의 이해 - 문인답사 보고서 - 인도네시아가 낳은 가장 위대한 작가 - 프라무댜 아난타 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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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가 낳은 가장 위대한 작가
프라무댜 아난타 투르
목차
I 시대 배경
II 작가 생애, 작품
III 작품관, 주요 작품 목록
IV 맺음말...
I 시대배경
인도네시아 : 1945년 건국후 식민을 벗어나기 위한 수카르토의 혁명
혁명 좌절 이후 32년간 지속 된 수카르노 체제, 그 체제에 균열을 낸 민족주의자이자 작가 우리가 지금 인도네시아라고 부르는 국가의 기원은 네덜란드령 동인도다. 식민통치 이전 인도네시아 영토에는 크고 작은 왕국과 부족이 난립하고 있었을 뿐 통일된 형태의 국가는 없었으며, 식민 후기인 20세기 초에 들어서야 전체를 아우르는 ‘인도네시아’라는 개념이 등장했다. 종족마다 언어가 달랐던 터라 공통의 언어가 필요했기 때문에 민족주의자들은 말레이어를 ‘인도네시아어’로 채택했다. 인도네시아어는 식민주의자의 언어인 네덜란드어도 절대 다수인 자바인이 쓰던 자바어도 아니었다. 즉, 인도네시아 민족주의는 혈통 중심의 배타적 민족주의가 아니라 인도네시아 안에서 모든 시민이 동등한 권리를 갖는 광의의 민족주의였다.
네덜란드령 동인도에서 토착 엘리트는 네덜란드의 수탈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서 그 지위를 보장받아왔다. 인도네시아라는 프로젝트는 이러한 서구 식민주의와 토착 봉건제의 모순을 동시에 극복하기 위한 정치적 기획이었다. 1945년 건국 이후 4년간 돌아온 네덜란드 식민주의자들을 몰아내기 위해 싸운 인도네시아 인민은 수카르노의 지휘 아래 사회혁명을 완수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인도네시아어와 수카르노의 열렬한 지지자인 프라무댜는 네덜란드와의 독립전쟁 당시 입대해 싸우다 투옥되기도 하고, 그 후에는 수카르노의 혁명을 위해 싸웠다. 혁명이라는 단어가 여기저기서 흘러 나오던 새로운 국가를 건설하던 시기 인도네시아어는 혁명의 언어가 되었다. 프라무댜는 신생국가를 지키고 정신적 식민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과거를 알아야 하며 과거에 대한 지식은 다름 아닌 인도네시아어로 쓰여야 한다고 보고 방대한 저술활동을 펼쳤다.
II 작가와 작품
프라무댜 아난타 투르(인도네시아어: Pramoedya Ananta Toer, 프라무디아 아난타 토르, 1925년 2월 6일 ~ 2006년 4월 30일 이하 프람)는 소설, 수필, 역사 등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집필 활동을 펼친 인도네시아의 작가이다. 프라무댜는 주로 모국인 인도네시아에 관한 작품을 남겼는데, 그의 작품 배경이 되는 시기는 네덜란드의 식민 시기부터 인도네시아 독립 투쟁, 제2차 세계 대전에서의 일본 점령기, 수카르노와 수하르토의 독립 인도네시아 시기 등 인도네시아 근현대사의 전 범위에 걸쳐 있다.
그는 작가로서, 사상가로서,역사가로서, 또 언론인으로서 식민통치와 수하르토의 독재에 온몸으로맞선저항적 지식인으로 평가받는다.
또 수차례 노벨 문학상 후보에 오르며 ‘인도네시아가 낳은 가장 위대한 작가’로 불린다.
<벙어리의 슬픈독백>루카치(G. Lukacs)가 말한 것처럼, 역사소설이란 역사적 사건을 되풀이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를 우리에게 끄집어 와서 그 진정한 상황을 맛보게” 하는 것이다. 인도네시아 태생으로 노벨문학상 후보에 여러 차례 오른 쁘라무디아(Pramoedya Ananta Toer: 1925~2006)의 ‘인간의 대지’ 4부작은 그런 의미에서 역사소설의 몫을 다했다. 쁘라무디아는 아시아보다는 유럽과 미국에서 더 유명한 인도네시아 소설가로 중국의 루쉰에 비견되는 인물이다.
그가 쓴 이 소설은 인도네시아의 ‘언론의 아버지’ 띠르또(Tirto Adhisoerjo)를 모델로 하고 있다. 쁘라무디아는 언론을 통해 민족의식을 일깨우려 노력한 띠르또의 행적에 깊은 감동을 받아 이 소설을 썼다. 쁘라무디아는 띠르또를 알기 전까지 수없이 많은 외세의 침입을 받았지만 한 번도 이기지 못한 인도네시아에 대해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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