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상문 로마의 갈리아 전쟁에 대하여 Bellum Gallic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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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로마의 갈리아 전쟁에 대하여
(Bellum Gallicum)
내가 로마에 관해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작년 겨울 로마인 이야기를 읽으면서 였다. 책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나로 써는 열 다섯권 이라는 로마인 이야기는 그냥 웃음을 짓게 만들 분량이었다. 하지만 1권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부터 시오노 나나미의 작품세계에 빠져버리게 되었다. 물론 그 뒤로 여러 작품을 접하다 보니 시오노 나나미의 작품에 관해서는 여러 이야기들이 있었지만 나에게는 그 책으로 인해 로마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지게 해준 것에 대해서는 독자로써 부정할 수 없는 감사드릴 일이다. 역사를 배우고 공부하는 입장에서 객관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긴 하지만 실은 그렇지 못하고 읽은 책의 저자의 관점에 따라 나도 많이 바뀌는 것 같다. 어쨌든 그 로마인이야기라는 책을 읽고 로마 역사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이번 복학을 하고 서양고대사라는 과목을 듣게 된 것도 그 이유였다. 그 책을 읽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레포트의 주제도 결정하게 되었는데수 많은 주제들이 떠올랐었다. 로마의 정치체계, 경제, 건축, 수 많은 전쟁들, 1차와 2차 삼두정치, 로마의 속주나 로마의 기독교정책, 오현제시대의 로마 등 많은 주제가 생각났지만 결국은 갈리아 전쟁을 선택하게 되었다. 내 생각으로는 로마라는 국가를 이야기 할 때 로마의 전쟁을 빼놓고는 이야기 할 수 없다고 생각했고 로마인의 특징이 가장 잘 나타난 것도 전쟁 안에서 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로마의 천년의 역사 안에서도 많은 전쟁 영웅들이 있었다. 로마의 시초인 로물루스와 레무스 형제 군신 마르스(아레스)의 아들로서, 버려진 뒤 늑대의 젖을 먹고 자란 후, 라티움지역을 통합한, 로마의 건국자로서 기려지는 영웅이다.
초기로마의 가장 위협적인 인물 한니발 아버지 하밀카르를 따라 바알신전에서 로마에 대한 복수를 맹세한 후 에스파냐의 친로마 도시인 사군툼을 공격함으로 제 2차 포에니 전쟁을 일으킨다.
또 그 한니발을 무찌른 스피키오 아프리카누스 제2차 포에니 전쟁에서 싸운 로마측의 장군이다. 한니발의 군대를 아프리카의 자마 전투에서 격파한 것으로 유명하며, 아프리카누스라는 칭호는 이것을 기념하여 붙은 것이다.
, 폼페이우스, 카이사르 등 많은 전쟁영웅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시오노 나나미가 ‘로마가 낳은 유일한 천재’ 라고 칭했던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처음부터 의도하고 창착했던 거대한 갈리아 전쟁 대해서 써보고자 한다. 율리우스 카이사르라는 말보다는 현대인들에게 줄리어스 시져 라는 말이 더 익숙한 카이사르는 로마 역사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 중 하나이고 현재까지도 수많은 팬을 지닌 묘한 매력의 소유자이다. 유능하고 천재적은 정치가이자 웅변가이자 전쟁영웅 이였고 확고한 결단력과 비상한 두뇌 추진력까지 갖추었다. 반면 공화정 체제의 파괴자로 또는 그와 반대로 제정의 초석을 굳힌자로 상반되게 평가되기도 한다. 카이사르에 대한 역사의 평가는 관점에 따라 시대에 따라 시대에 따라 학자마다 제각기 다양한 의견을 보이지만 문인으로서 평가만큼은 비교적 한결같은 의견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그가 쓴 책으로 현재까지 남아있는 것은 마흔이 넘어 시작하게 된 8년간의 갈리아 전쟁을 가록한 책 [갈리아전쟁기 De Bello Gallico] 과 원로원의 명령을 거부하고 루비콘 강을 건넘으로써 조국 로마에 반기를 들면서 시작되는 로마 내전을 기록한 책 [내전기 De Bello Civili] 단 두 권 뿐이다. 라틴어로 쓰인 이 두 권의 책은 현재까지도 라틴문학의 정수로 평가받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갈리아전쟁은 카이사르에게 권력의 기반을 확고하게 하고 로마인들의 선망과 존경을 받게 만든 계기가 된 중요한 일이였다.
이런 갈리아전쟁을 서술할 때 이 전쟁의 주인공 카이사르가 직접 쓴 갈리아 전기를 참고하지 않고 서술할 수는 없었다. 그만큼 갈리아 전쟁기는 참고사료가 아니라 기본사료다. 일단 말 그대로 갈리아 전쟁기는 카이사르의 위대한 업적 중 하나인 갈리아 정복에 대한글로 오늘날의 프로방스 지역을 제외한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독일서부, 스위스 일대를 포함하는 갈리아 지역에서의 전투, 정복상황을 카이사르가 직접기록, 저술한 책이다. 42세에 로마를 떠나 처음 갈리아로 들어간 그는 이민족과 장장 8년에 걸쳐 전쟁을 수행한다. 모두 여덟 권으로 구성된 이 책은 전쟁을 한해마다 한 권씩 할애하여 연대기 순으로 기록하고 있다. 1권부터 7권까지는 기원전 58년부터 52년 가을까지의 전쟁을 묘사한 것으로 숨 가쁘게 치러지는 갈리아 여러 부족들과의 수많은 전투, 로마인 최초로 라인강과 도버해협을 건너면서 게르만인과 브리타니아인과 벌이는 전투, 최대격전지인 알레시아에서의 공방전, 그리고 그 속에서 보여 지는 묘사와 한편으로의 그 차분함은 내가 마치 그 현장에 있는 듯한 착각 속으로 빠져들게 만들었다. 그 중에서도 갈리아인들이 총 반란을 일으키면서 반란군의 젊은 총사령관인 베르킨게토릭스 갈리아 아르베르니족의 부족장으로 기원전 52년 로마 공화정의 율리우스 카이사르에 맞서 갈리아인의 총궐기를 주도했으나 알레시아 공방전에서 패배하고 스스로 로마의 포로가 되었다. 카이사르는 기원전 46년 로마에서 개선식을 거행한 직후 처형하였다.
와 치열한 싸움을 펼치는 제7권 부분의 내용은 꼭 영화에서 봤던 대규모 전투 장면을 상상하게 할 만큼 긴박감을 넘치게 한다. 마지막 8권은 카이사르가 죽은 직후 그의 부하이자 친구였던 아울루스 히르티우스가 덧붙인 것이라고 한다. 제 8권 마지막 몇 장은 기원전 50년의 상황을 보여주면서 이제 갈리아는 평온해졌지만 로마에서 벌어지는 몇몇 불온한 사건들로 인해 내전이 임박했음을 암시하며 글을 끝맺는다.
갈리아 전쟁기에서 카이사르는 현장감 있는 전투묘사와 함께 당시 로마군이 펼친 군사적 전력과 기술에 대해서도 상세히 기록하고 있는데 또한 때론 불리한 전투 상황에서 공포에 떨며 우왕좌왕하는 로마군의 모습과, 그로 인한 처참한 패배의 실상, 그리고 총사령관의 고뇌도 보여주고 있다. 반면 부하들이 이룬 승리에 대해서는 일일이 부하들과 병사들의 이름을 언급하며 그 공적을 그로 남겨 치하하고 있다. 또한 적군의 용맹함도 인정하여 그 용맹함을 글속에서 표현하고 있기도 하다. 또한 전쟁 내용뿐 만 아니라 적군이 갈리아부족과 게르만 부족의 풍습과 제도, 지리적 환경 등을 설명하면서 단순히 전투사실만 언급하는 것을 넘어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료가 되는 것 같다. 또한 갈리아 전쟁기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카이사르 자신을 1인칭으로 표현하지 않고 3인칭으로 표현하고 있다는 점인데 이는 주관적 서술을 최대한 배제해 객관적이고 정확한 서술을 지향하고자 한 그의 표현방식이라고 볼 수 있다. 카이사르 문체의 특징을 간단히 말하자면 간결함, 고사함, 명료함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문장 전체가 간결하고 힘이 있으며 전쟁이야기 답지 않게 화려한 수식어도 나오지 않는다. 어떤 경우에도 흔들리지 않는 냉철한 관찰력과 생사의 고비에서도 잃지 않는 객관성이 그의 글이 단순명료한 동시에 지루함과 반복을 피하고 있다. 그렇기에 카이사르의 작품을 보고 당대 최고의 문인 이었던 키케로 고대로마의 문인 ·철학자 ·변론가 ·정치가. 보수파 정치가로서 카이사르와 반목하여 정계에서 쫓겨나 문필에 종사했다. 카이사르가 암살된 뒤에 안토니우스를 탄핵한 후 원한을 사서 안토니우스의 부하에게 암살되었다. 수사학의 대가이자 고전 라틴 산문의 창조자이다.
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그럼 왜 카이사르는 갈리아원정을 생각했을까? 그때의 카이사르에게는 삼두정치 중에 한명인 폼페이우스라는 거대한 경쟁자가 있었다. 그때의 폼페이우스 고대 로마 공화정 말기의 장군 ·정치가. 해적 토벌, 미토리다테스 전쟁 등 오랜 세월에 걸쳐 로마를 괴롭힌 싸움에 종지부를 찍었지만, 카이사르와 대립해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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