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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에게 희망을...
-트리나 포올러스
누군가 나에게‘좋은 글’이 어떤 글이냐고 묻는다면, 한참을 생각해야 할 것이다.‘좋은 글’이란 어떤 글일까? 정확히 정의 내려 설명할 자신은 없다. 하지만 내가 읽은 한 편의 작품을 통해, 내가 생각하는‘좋은 글’에 대한 느낌을 풀어놓으려 한다.
꽃들에게 희망을
내가 이 작품을 처음 읽은 것은 중학교 시절이었다. 내 자신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하기 시작한, 조금은 혼란스러웠던 시기에, 담임선생님께서 말없이 건네주신 이 책. 동화처럼 술술 읽어나간 이 작품은 너무도 예쁜 글, 그리고 좋은 글이었다. 그 때는 좋은 글이라는 것에 대한 개념도, 관심도 없었던지라, 그저 막연히 표지가 예쁘고, 책 속의 그림이 예쁘니까‘좋은 책이구나.’하는 생각만을 가진 채 덮어버렸다. 그리고 5년이 지난 지금, 좋은 글을 찾기 위해 고민하던 내게, 책장에서 유난히 빛을 내는 책이 한권 있었으니, 그것이 바로 꽃들에게 희망을인 것이다.
스무 살이 되어 다시 읽은 이 작품은 내게 전혀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왔다. 하지만‘그래! 바로 이거야!’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맴돌 뿐, 이 느낌을 어떻게 말로써 표현해야할지 막막함이 앞선다. 우선, 이 작품의 줄거리를 간단히 소개하자면 이렇다.
옛날에 줄무늬를 한 작은 애벌레 한 마리가 오랫동안 자신의 보금자리였던 알을 깨고 세상에 나왔다. 아무 생각 없이 먹고만 지내던 어느 날, 줄무늬 애벌레는 자신의 삶에 먹고 자라는 것 외에 그 이상의 것이 있을거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던 중, 애벌레들로 이루어진 거대한 기둥 하나를 발견한다. 그 꼭대기에 무엇이 있는지도 모른 채, 어쩌면 자신이 찾는 것이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그 기둥을 오르기 시작한다. 수많은 애벌레들에게 밀리고, 채이고, 밟고, 밟히던 기둥 안에서, 줄무늬 애벌레는 노랑 애벌레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그리하여 둘은 올라가는 것을 그만두고 내려와 풀밭에서 행복한 한때를 보낸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줄무늬 애벌레는 기둥 꼭대기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그 비밀을 밝혀내기 위해 다시 오르기로 결심한다. 줄무늬 애벌레가 떠나고 외롭게 남겨진 노랑 애벌레는, 늙은 애벌레 한 마리가 나뭇가지에 매달려 고치 만드는 것을 보게 된다. 그에게서 나비에 관한 이야기를 들은 노랑 애벌레는 자신도 나비가 되리라 결심한다. 이렇게 노랑 애벌레도 늙은 애벌레 옆에서 고치를 만들고, 한편 줄무늬 애벌레는 무자비하게 기둥을 오른다. 마침내 그 기둥의 신비가 밝혀지고, 줄무늬 애벌레는 좌절하게 된다. 꼭대기는 밑에서 볼 때만 좋게 보일 뿐 아무것도 없었던 것이다. 그제서야 줄무늬 애벌레는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고 노랑 애벌레를 그리워하며, 기둥에서 내려가고자 한다. 그 때, 노란 날개를 가진 한 마리의 찬란한 생명체가 나타나고, 그것이 바로 노랑 애벌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줄무늬 애벌레는 자신도 나비가 되고자 기둥에서 내려와, 나무로 가서 고치를 만들고, 기다림 끝에 나비가 된다.
언뜻 보기에는 유치하고 단순한 이야기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이 속에는 수많은 의미가 담겨 있다. 이상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겪는 시행착오,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다른 이를 밟고 올라서야 하는 현실, 정상에 올라선 후의 덧없음과 그 깨달음, 진정한 이상의 실현 등이 그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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