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고독한 군중 - 사회학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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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고독한 군중
처음에 ‘고독한 군중’ 이라는 책 제목을 보고 머릿속이 복잡하였다. 그 이유는 고독하다는 말은 어디론가부터 떨어져 있거나 고립 되어있는 상태를 말하고, 군중이라는 말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무리를 말하는데 어떻게 같이 쓰일 수 있지?라는 생각 때문이였다.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고독한 군중이란 무엇일까? 나는 그 질문에 대하여 복잡하게 생각하기 보다는 일차원적으로 생각하려고 했다. 말 그대로 고독한 사람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여 무리(군중)을 이루는 것이다. 이제부터 내가 생각한 고독한 군중을 토대로 이 책에서 느낀 바를 적어보려 한다.
이 책에서 전통지향형은 먹고사는데 급급하고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에 정치에 무관심 하고, 내부 지향형은 신문 발달과 계급적 정치적 영향으로 특정한 이슈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도덕가적 성향과 급진적인 정치적 성향의 과격파가 있었으며, 타인지향형은 미디어의 방향으로 편집된 정치 정보를 얻게 되었고 타인과의 교류나 순응성을 위한 수단으로 내막소식통을 띄고 있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여기서 내 눈에 들어 온 것은 저자의 의도가 닮겨 있는 타인지향형 이였다. 지금 내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에서도 타인지향형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타인지향형은 자신의 판단을 중시하는 내부지향적과는 달리 타인의 눈치를 보면서 그들의 기대와 평가에 따라 행동하는 인간 형태를 말하는 것이다. 하지만 예전보다 오늘날에 들어서 타인에게 의존을 하고 타인에게 인정받고 싶어 하는 경향이 더 많아지고 있다. 모델을 예로 들어보자. 모델은 자신을 과시하기 위해 옷을 입는 것이 아니라 타인에게 잘 보이고 인정받으려는 의도로 옷을 화려하게 입는다. 그러나 모델 뿐만이 아니라 요즘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에서는 모두 이런 경향을 보인다.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그저 유행을 쫓아가는, 유행을 잘 쫓아가면 타인에게 잘 보일 수 있고 인정받을 수 있기에 하는 행위에 불과하다. 달리 말하자면 우리는 단순히 타인의 눈치를 보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타인에게는 인정받지만 자기 자신의 자아성을 잃어가고 결국엔 고독감만 남을 뿐이다. 그래서 나는 비틀어져 가고 있는 현대 사회적 현실을 비판 , 개선하려는 것이 저자가 이 책을 쓴 이유라고 생각했고 이제까지 설명한 타인지향형의 대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에 나온 ‘자율성’에 대해서 언급하고자 한다.
책을 쓴 대부분의 저자들은 어떤 현상에 대해 문제점을 제시하면, 자신들의 나름대로의 대안, 혹은 해답을 제시한다. 이 책의 저자인 데이비드 리스먼 또한 자신이 말한 고독한 군중들에게 어떻게 하면 고독하지 않게 될지를 ‘자율성’에서 그 답을 찾으려고 하였다. 나는 저자의 생각의 동의할 수 밖에 없었다. 다음에서 그에 대한 이유를 생각해보자. 자율성은 사회에 순응할 능력이 있으면서도 순응 여부를 자유롭게 선택하는 인간을 말하는데 내부지향에서의 자율성은 내면의 양심에 따라 행동하고 ,타인지향 사회에서의 자율성은 타인지향 시대의 자율적인 인간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 속에서 사람들은 타인들이 어떤 질문을 할지 예측하여 스스로에게 체계적인 질문을 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오늘날 타인지향형에 집착하는 적응형 인간과 그런 환경을 자율성으로 극복하려는 사람들 간에 대립은 격렬하지 않을 것이고 타인지향형의 감수성과 민첩한 행동변화가 타인지향형 상황에서 자율성이 유기적으로 발전하리라는 가능성을 예상하고 있다. 이에 대해 나는 저자의 생각의 어떠한 반론도 제기 할 수 없었다. 저자는 내가 살고 있는 현대사회를 직접 보지를 않고서도 지금 사회에 모습을 몇 십년 전에 예상을 하였다. 그리고 그 예상은 지금 우리가 맞닥 들이고 있는 이 사회에 모습과 거의 흡사하다. 이 얘기를 하다가 문득 생각난 것이 있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자유롭고 평등한 존재이다’라는 말이 있다. 이 사고방식은 태생적 차이 즉, 빈부격차를 해소하는 의미지만 자율성의 대한 관점으로 보면 한편으로는 이것을 위해 사회적 자유와 개인적 자율성이 상실되고 있다는 것이다.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자율성을 위해서 우리는 개인의 무한한 가능성과 인간의 실제 감정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위에 글에서 타인 지향성과 자율성에 대해 언급을 하였다. 결국에 저자가 궁극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까? 내 생각일 수도 있는 것 이지만 저자는 인간은 반드시 적응형(전통,내부,타인지향형) 이 될 필요도 없고 또 적응에 실패하지 않아도 상관없으며, 굳이 무규제형이 되지 않아도 좋다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다시 한번 강조하자면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다른 존재로 창조된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서로 똑같아지거나 동등해 지기 위해서 사회적 자유와 개인적인 자율성을 상실하고 있다는 걸 다시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내가 사는 현대사회는 정보화사회(탈공업화) 사회이다. 고등학교 때 배운 지식으로는 공업사회 이후에 시간이 흐르면서 경제 구조 또한 바뀌고 결국엔 정보화 사회로 바뀌어가서 산업 구조가 바뀌게 되는 정도에 아주 얉은 지식을 배운 것이 전부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나의 사고는 더욱 넓어졌다. 현대 사회는 심각할 정도로 단일화가 되고 있는것이 사실이다. 대중매체(매스미디어)에 등장하는 유명배우의 옷,신발이 잘팔리는 것을 보면 매스미디어의 힘이 어느정도 인지 감이 올 것이다. 하나의 유행, 사회에 있어서 하나의 경향이 생기면 그에 따라 사람들도 움직인다. 자기의 주장이 없는 그저 무비판적 수용식 으로 아무것도 모르는 체 말이다. 이러한 현실을 비판하고 개선하려는 데이비드 리스먼의 ‘고독한 군중’ 은 우리에게 있어... 아니 지금 나에게 있어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있다. 앞에서 말했듯 고독한 군중을 강제로 없애려고 애쓰기 보다는 고독한 개개인이 올바른 사고를 깨우쳐 스스로의 노력으로 이 현실을 극복할 수 있다면 고독한 개인들이 모여 군중을 이루는 ...즉 , 고독한 군중은 생기지 않게 될 것이다. 나 자신 또한 고독한 군중에 포함 되있을 거라고 본다. 그래서 나도 이제 그 군중에서 나오려고 노력 하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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