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이 앰 샘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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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아이 앰 샘>을 보고
지적장애를 가진 샘은 따뜻한 마음을 가졌고, 친구들 또한 그러하다. 갈 곳 없는 한 여자를 재워주고 함께 생활하는데 이들에게는 아이가 생기고 커피점에서 일하는 샘은 아이가 태어난다는 말에 급하게 병원으로 뛰어간다. 어여쁜 딸이 자신의 품에 안기자 어쩔줄 몰라하지만 곧 이름도 짓고 부성애를 느낀다. 퇴원하여 집으로 갈 때 아이의 엄마는 샘과 아이를 남겨두고 사라진다. 이것은 내가 원하는 삶이 아니라고 하면서...
집으로 돌아온 샘은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최선의 방법으로 아이를 기른다. 기저귀를 갈고, 우유를 먹이고, 함께 놀아주고, 심지어 일하는 곳까지 아이를 데려가 보살피지만 정상인보다 훨씬 떨어진 수준의 샘에게는 모든 일이 역부족이다. 다행히 옆집 아주머니께 딸 루시를 부탁하고 어려운 고비를 넘겨간다. 샘은 딸과 공원에도 가고 맛있는 것도 사먹으면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데, 일곱 살이 된 딸 루시는 샘이 다른 아버지와는 다르다는 걸 알게되고 친구들 앞에서 보이는 아빠 샘의 행동에 당황해하지만 곧 아빠를 이해한다.
그러나 주변에서는 샘이 지적장애인이고 딸을 키울 수 없다고 판단한다. 복지관에서 직원들이 오고 재판까지 하면서 샘과 딸은 서로 떨어져 지내야만 한다. 만나는 날짜와 시간외에는 함께할 수가 없다. 샘은 딸과 함께 살기위해 변호사를 세워야하고 자신이 딸의 곁에 있어야함을 증명해야 한다. 샘은 변호사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하지만, 변호사는 돈이 되지 못하고 이길 승산이 없는 재판에 관심을 보이지 않으며 샘을 되돌려 보낸다. 샘은 연락을 준다는 변호사의 말만 믿고 돌아가게 되나, 매번 연락이 없는 변호사를 찾아가고 이 변호사는 자신을 내세우고 싶고 다른 사람들을 의식한 탓에 무료로 샘을 변호해줄 것을 약속한다.
별 대수롭게 생각지 않았던 샘의 일을 맡게 된 이 변호사는 조금씩 마음으로 샘을 돕고, 샘을 만날 때마다 마음의 변화가 일어남을 알 수 있다. 지적장애가 아이를 키우는데 결코 장애가 되지 않음을 느끼게 되고, 자신에게도 일곱 살 아들이 있는데 자신이 진정으로 아이가 필요할 때 같이 있어주는 엄마가 되지 못한다는 자책감으로 자신감이 없다. 샘이 재판에서 불리한 상태가 되고, 샘이 자신감을 잃어가고 있을 때, 변호사는 이렇게 말한다. 나는 누구보다도 괜찮은 지위에 있으며, 남들이 인정하는 변호사이지만, 내 아들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으며 아이는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 남편도 자신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자신의 처지를 샘에게 말하며, 진심으로 마음을 다하여 샘에게 힘을 북돋운다. 그리고 샘이 지적으로 장애가 있기는 하나 진심으로 그 누구도 아이에게 줄 수없는 사랑을 가지고 있으며, 딸 루시가 아빠를 그 누구보다도 마음으로 의지하고 있으며, 뗄래야 뗄 수없는 가족의 끈끈한 정을 부정할 수 없음을 주변사람들도 차츰 인식한다. 변호사도 똑똑하나 자신이 아들에게나 남편에게 해줄 수없는 것이 있으며, 딸 루시의 양부모가 되고자했던 분도 자신들이 결코 샘보다 더 잘 해주지 못하리라는 것을 샘에게 고백하며 아버지의 정을 그리워하고 있는 딸에게 그리고 샘에게 미안해한다.
어떻게 보면 우리는 복지란 남을 돕는 것이다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으나 진정한 복지는 우리 서로가 도우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처음에 샘의 주변사람들은 샘이 지능이 떨어지므로 딸에게 좋은 것을 주지 못하리라고 생각하여 격리시켰지만, 정상인들 아니 똑똑하고 자신감 넘치는 사람들도 결국엔 드러내지는 않지만, 심리적으로 정신적으로 모두 마음으로 불안의 고통을 겪지 않는 사람이 드물고, 또 우리는 사회적 동물이기에 다른 사람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는 것에는 모두가 공감하고 있는 바이다. 이 영화 또한 샘이라는 지적장애, 그리고 그의 친구들, 대학을 수석으로 나왔지만 자신의 불안을 극복하지 못하는 옆집아줌마, 샘보다는 더 많은 것을 줄 수 있다고 확신했던 양부모의 입장, 변호사, 재판장, 주변인물등 이렇게 사회속에서는 부족함과 넘침이 함께 공존하고, 다양한 사람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문제를 풀어 나가는 것이 아니겠는가.
결국, 베푸는 일은 누가 누구에게 무엇을 일방적으로 전해주는 것이 아닌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다. 그렇다면 진정으로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일까? 나는 이것을 남을 그대로 인정하자 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자신들의 눈높이로 잣대를 들이대게 됐을 때처럼 위험한 것은 없을 것이다. 이제 우리는 함께 더불어 서로 부족함을 채우고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생각하고 제도만 앞세운다하여 아름다운 복지의 문화가 이루어지는 것은 아닐 것이다. 베푸는 사람 받는 사람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베푸는 마음과 받는 마음이 서로 편하고 부담감이 없으며, 어느 개인의 욕심이 없을 때 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며,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을 때 그 연결고리는 이어져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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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감상문]아이엠샘을보고
  • 샘은 정말 열심히 일을 하게 된다. 그리고 루시는 밤마다 창문을 넘어 양부모 몰래 샘네 집에 찾아가게 된다. 이런 모습을 지켜본 양부모는 결국 루시를 샘에게 양보하게 되고, 샘은 다시 루시와의 행복한 삶을 살게 된다.부녀의 두터운 사랑을 그리고 있는 아이엠 샘은 한결같은 순수함과 뭉클한 감동으로 눈물을 자아내는 영화였던 반면에 샘과 그의 친구들의 비정상적인 행동은 영화 상영 중간중간에 웃음을 터트려 주었다. 그리고 전편을 수놓은

  • [[영화감상문]] [아이엠 샘] 아이엠 샘을 보고나서
  • 영화의 마지막 장면은 학교에서 신나게 공을 차는 루시를 많은 사람들이 응원하는 것이었다. 양부모, 샘, 그리고 샘의 친구들, 리타까지. 이렇게 루시는 샘으로 인하여 누구보다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행복한 소녀가 되었던 것이다.Ⅲ. 맺음말굳이 부모의 조건을 언급하자면, 무엇을 들 수 있을까? 많은 장난감을 사줄 수 있는 돈? 아니면 언제든지 숙제를 도와줄 수 있는 지적능력? 이 영화를 보고 그 해답을 찾자면 이 두 대답은 모두 오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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