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고독한 군중을 읽고 - 자율성, 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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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고독한 군중을 읽고
내가 이 책을 처음 읽기 시작했을 때 먼저 고독한 군중이라는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을 하였다. 고독한 군중이란 현대의 획일적인 인간, 정치적 무관심, 인간 소외 현상, 빈부격차, 무한경쟁으로 인한 개인의 극한의 고독으로 내몰리고 있는 현대사회의 사람들을 의미하는 것 같았다. 이 책의 저자는 미국인의 성격과 미국의 사회의식이 어떻게 형성되고 나타나는지 분석하고자 하였다. 저자는 사회적 성격이란 개인의 행동과 사회구조 사이에서 연결시켜주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사회는 전통지향형, 내부지향형, 타인지향형을 각각 세 가지의 사회적 성격을 형성한다고 하였다. 첫 번째 전통지향형 사회는 세계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고 전통 추종 성향을 가진 1차 산업이 지배적인 사회이다. 전통지향형 사회는 순응성을 화복하면 일탈자도 나타나지 않고 나타날 경우 제도화된 역할에 끼워 넣어 안정 상태를 유지하는 부족사회이자 민족사회이다. 두 번째 내부지향형 사회는 2차 산업이 지배적이고 사회 구성원의 유동성과 자본축척 및 기술발달로 생산, 인구, 탐험, 식민, 패권주의로 팽창된 사회이다. 내부지향형 사회는 노동을 인간의 협동이라는 점보다도 기술적, 지적 처리과정으로 본다. 노동을 이렇게 보다보니 인간들은 돈, 권력, 명예, 가치가 있는 사업 등의 이러한 중요한 것들에 몰두되어있다. 내부지향형 사회는 잘 짜여있는 사회조직이 아닌 개인주의화된 성격을 나타내고 있다. 그리고 내부지향형 사회에서는 타인지향형 사회의 비해 스스로 향락을 개발하는데 덜 민감한 편이다. 세 번째로 타인지향형 사회는 자본주의에 3차 산업이 발달해 있고 대량소비가 발달하였다. 타인지향형 사회는 타인의 기대와 선택에 민감한 반응을 일으키는 경향이 나타난다고 한다. 또한 타인지향형 사회는 현대사회의 불확실성의 의해 탄생했다.
현대에는 사회가 고도로 발달하면서 다양한 이해관계를 가진 거부권 집단들이 다수 등장하게 되었고 또한 정보화가 진행되었다. 이 집단들이 서로 뒤엉켜 상호작용을 하게 되면서 사회는 점점 불확실하고 혼란한 상태로 변해왔다. 타인지향형 사회에서의 사람들은 자신의 취미, 사상, 습관 심지어 여가활동까지 타인을 기준으로 행동한다. 개성은 아직 남아있지만 한계적 차이화로서 타인행동을 따르는 기준 안에서 약간씩 개성을 추구하는 형태로 잔존한다. 타인지향형 사회에서는 대인관계가 중요한 덕목으로 부상하면서 예절, 전인교육 등 관심이 많아지고 상대적으로 개인의 능력과 개성은 무시된다. 고독한 군중 이 책에서 저자는 사회구조의 변화에 따라 인간유형을 세 가지로 나누었다. 전통지향적인 인간, 내적지향적인 인간, 타인지향적인 인간으로 나누었다. 전통지향적인 인간의 유형은 그가 소속된 문화의 영향을 하나의 단위로 느끼면서 그 집단에서 접촉하는 소수의 개인들을 매개로 전해진다. 그들은 특정한 인간의 유형이 되는 것보다 그 집단에서 승인된 방식으로 행동할 것을 기대한다. 내형지향적인 인간 유형은 내적인 안내에 따라 생활한다고 한다. 진로를 이탈하는 것은 죄의식을 느낄 수 있다.
내적지향적인 인간은 사회적 승인에 의한 강화가 없을 때에도 안정된 상태에 있을 수 있다.
그리고 혼자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이 있다. 타인지향형 인간 유형은 설정한 인생의 목표가 없는 사람이다. 타인지향형 인간은 타자관계가 과도하게 발달하여 자기관계의 영역이 거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퇴화한 인물이다. 스스로 설정하고 관리하는 자기 영역 없이, 세상이 흘러가는 대로 남들이 하는 대로 따라한다. 현대사회에서의 우리들은 타인지향적인 인간 유형으로 살아가고 있다. 현대사회에서 우리들은 남을 따라가기 바쁘지 자신들의 개성을 표출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타인지향적인 인간으로 살아가고 있다.
타인과의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본인의 개성을 표출시키지 않고 본인 안에 담아두기만 하는 것이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한 고독한 군중을 나타낸다. 이러한 문제들은 한 사람만의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다. 우리들은 항상 유행을 쫓아가고 다른 사람들과 같은 길이 자신에게 맞는 길인지도 모른 채 따라가기만 하였다. 그만큼 우리들은 획일화된 사회를 따라가고 자신들의 개성을 표출하지 못한 채 담아두며 살아왔다. 이 책에서 말한 고독한 군중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는 우선 개개인의 개성과 자율성을 보장해주는 사회가 형성되어야 한다. 그리고 각각의 개인들은 획일화된 사회를 따라가려 하지 않고 타인에게 의존하지 않으며 각자의 개성을 마음껏 표출하며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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