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이 쓴 독후감 오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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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오 발 탄>
계리사 사무실 서기 송철호는 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 가장인 사람이다. 그는 고향인 북한으로 돌아가기를 매일같이 원하다가 용산 일대의 폭발로 정신이 이상해진 그의 어머니와 군대를 다녀와서 2년 동안 제대로 일도 구하지 못하고 불량스러운 친구들과 어울려 매일 술과 담배로 인생을 보내고 있는 그의 동생 영호, 양공주인 여동생 명숙, 또 음대에 나와서 예쁘지만 말이 없는아내와 다섯 살 난 여자아이, 다시 말하자면 그의 딸과 같이 살아가고 있다. 평범한 사람이라면 이런 가족에 자신이 가장이라면 당장이라도 도망쳐 버리고 말 것이다. 그리고 사건의 출발은 그의 어머니가 ‘가자. 가자.’ 라고 외치는 곳에서부터 시작한다. 그의 어머니가 그런 말을 외치는 것은 당연히 고향인 북한에 대한 그리움일 것이다. 하지만 ‘가자. 가자.’ 라고 외치는 그의 어머니보다 그 소리를 듣는 철호의 마음이 더 아플 것이다. 그리고 철호는 말이 없는 그의 아내와 다섯 살의 딸을 두고, 밤이 되기를 기다려 집 뒤 산등성이로 간다. 아마 집 안의 분위기에 화가 날 만큼 싫어서 그럴 것 이다. 그리고 철호는 2년 동안 밤마다 술만 먹고 놀기만 하던 영호에게 밤마다 잔소리를 한다. 나도 매일 엄마에게 잔소리를 들어서 기분이 나쁘기는 하지만 엄마가 나한테 잔소리를 하는 것은 나를 위해서 하는 걸 안다. 철호가 영호에게 하는 잔소리도 더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하는 말일 것이다. 이어서 그에게 영호가 법률이고 뭐고 용기를 내어 어기겠다는 말을 하였다. 철호는 그 말을 인정하지 못한다. 누구나 자신의 동생은 중요하게 생각할 것이다. 매일 술만 먹던 영호가 돈이 어디서 낫는지 형의 딸인 다섯 살인 조카를 위해 빨간 구두를 사온다. 매일 술을 먹기는 하지만 형에 대한 사랑은 누구보다고 높은 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가장 불쌍하다면 불쌍한 그의 여동생인 양공주 명숙은 미군에게 붙어서 먹고 산다. 바로 옆에서 그 모습을 본 철호는 화가 치밀어 오르지만 참는다. 이런 일까지 당하면 견뎌낼 사람이 없을 것이다. 그래도 조금이라도 여동생을 믿기 때문에 화를 참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항상 가족을 위해 일을 하던 영호에게 곧 큰 일이 닥치게 될 것이라는 것을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리고 결국 그가 계리사 사무실에 있을 때 그의 동생인 영호에게 문제가 생기게 된다. 영호가 전에 말하던 법률을 어긴다고 한 일은 권총 강도를 의미하는 것 이었나보다. 결국 영호는 경찰에 끌려가서 그 소식이 철호의 귀에 까지 들어가게 된다. 이 때의 심정은 그 누구도 이해를 하지 못할 것이다. 그 소식 때문에 걱정하고 있으면서 아무 생각 없이 집에 돌아 왔을 때 그는 여동생인 명숙이에게 아내가 아이를 낳는데 목숨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철호는 급히 아내에게 가지만 아내는 결국 아이를 낳다가 죽게 된다. 동생은 경찰에게 끌려가고, 아내는 죽게되고, 눈물을 흘려서 풀린다면 밤을 세워서 울어도 안 풀릴 정도다. 나라면 절대 참지 못하고 이성을 잃어버리고 어떤 행동이라도 했을 것이다. 이런 일들을 참고 걸어가던 철호의 눈에 들어온 건 바로 치과. 지금까지 돈이 없어서 못 가던 치과에서 철호는 명숙이가 준 돈으로 충치를 뽑는다. 그런데 1개 만 뽑았으면 되었을 것을 치과의사가 뽑아 주지를 않자 다른 치과에 가서라도 다른 충치까지 뽑아버린다. 이 때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지만 철호는 너무 성급하게 행동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철호는 입에서 피가 쏟아져 나오게 되고 택시에 쓰러지게 된다. 그리고 이때 철호는 어디로 가야할지 방황하였을 것이다. 그런데 해방촌으로 간다. 마지막에 왜 해방촌으로 가는 것인지 나는 이해 할 수 없다. 병원에서 그의 아내 시체도 가져 와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발탄을 읽으면서 오발탄처럼 자기가 가야 할 곳도 모른 채로 세상을 돌아다니는 철호의 처지가 안타깝게 느껴졌고, 철호가 있었던 그 당시의 사회가 얼마나 어려웠는지 알 수 있었다. 철호처럼 어머니, 동생, 아내, 가족들을 위해서 헌신적으로 행동하는 사람도 드물다고 생각하고, 지금은 철호처럼 사는 사람이 줄어들었기는 했지만 그 때 당시를 생각하면 항상 내가 투정이나 욕심을 부렸던 것이 부끄럽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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