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다케토리 모노가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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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토리 모노가타리
다케토리 모노가타리는 사람들에 의해서 전승되어온 많은 이야기들이 다양하게 얽힌 설화이다. 이 이야기는 헤이안 시대 전기에 집필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소설로 알려져있다.
이야기는 모든 설화와 마찬가지로 옛날 옛적에로 시작이 된다. “옛날 옛적에 대나무 베는 노인이 있었다. 그는 야산에 살면서 대나무를 베어 온갖 것을 만들었다. 이름은 사카키노 미야쓰코라고 했다.”
옛날 옛적에 야산에서 대나무를 베어 여러 가지 대나무 세공품을 만들며 생활하던 노인이 뿌리 근처에서 빛을 발하는 대나무를 발견하고 그 속을 들여다보니 10cm정도 되는 귀여운 여자아이가 앉아 있었고 노인은 그 아이를 데려와 아내와 함께 가구야공주라는 이름을 짓고 키우게 되었다.
가구야공주는 눈부시고 아름다운 여자로 성장하게 되면서 인근에 소문이 나게되었고 많은 남자들이 그녀와 결혼하길 원하였다. 모든 청혼을 다 거절하였지만 끝까지 남은 5명들의 청혼자들에게 어려운 문제를 주어 해오는 사람과 결혼하겠다고 했다. 그 문제는 용 머리에 있는 구슬 가져오기, 불쥐 가죽으로 만든 옷 가져오기 등 절대 해결할 수 없는 것으로 카구야히메의 현명함을 느낄 수 있었다. 무작정 거절하는 것 보다 타당한 이유를 두고 거절할 수 있기 때문이다.
5명 모두 가구야공주가 낸 문제를 풀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결과적으로 그들 모두 불행을 맛보아야 했다. 5명들의 청혼자들이 가구야공주가 낸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방식을 보면 다케토리 모노가타리에서 권력자들에 대한 비판의식이 보여지고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들은 그렇게 가구야공주와 결혼하기를 원하였으면서 그녀가 구해와라는 물건은 진실되지 못하고 거짓된 모략을 써서 결국에는 불행을 맛보게 되어버린 것이었다. 권력을 이용해서 헛된 짓을 하려다가 불행에 빠지게 된 5명의 약혼자들의 모습을 보면서 그 시대 사람들이 가지고 있었던 권력자들에 대한 비판의식이 보여졌다고 바라봐졌다.
이런 가구야공주의 소문이 천황의 귀까지 들어가서 천황이 그녀를 보기를 원하였지만 그녀는 매번 거절을 하였고 그녀를 납치하려는 계획을 세웠지만 그녀가 범상치 않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결국 그녀를 포기하게 되었다.
그로부터 시간이 흘러 봄이 시작될 무렵, 달을 쳐다보면서 상념에 잠기던 가구야공주는 8월이 다가오면서부터는 남의 시선도 의식하지않고 눈물을 흘리더리 마침내 그녀는 입을 열였다.
가구야공주는 달나라 사람이지만 죄를 지어 벌을 받으러 지상세계에 내려온 것이었다. 그 벌은 다름 아니라 양부모와의 이별이었다. 이별은 가구야공주에게도 가슴 아픈 일이겠지만 20년동안의 기른 정이란 무엇보다도 깊고 무시할 수 없는 것인데 갑자기 떠난다고 하면 가구야공주가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더 큰 죄를 짓는 것과 다를게 없다. 할아버지는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가구야공주가 달나라에 가는 것을 막으려고 했지만 달나라에서 사람이 내려와 결국 가구야공주는 떠나고 말았다. 그리고 가구야공주는 떠나기 전 천황에게 마음을 담은 시와 불사약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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