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식에 대하여

대하여 (1) 왕이 담당 관청에 명하여 월성(月城)동쪽에 신궁을 짓게 하였는데, 황룡이 그 곳에 나타 났다. 왕이 이를 이상히 여겨 고쳐서 불사(佛寺)를 삼고, 이름을 내려 황룡사(皇龍寺)라 했다. (삼국사기4, 진흥왕 14년 2월)(2) 신라 제24대 진흥왕 즉위 14년 계유(癸酉; 553) 2월에 궁궐을 용궁 남쪽에 지으려 하는데 황룡이 그곳에 나타나므로 이에 고쳐서 절로 삼고 황룡사(黃龍寺)라 했다. 기축년(己丑年; 569)에 담을 쌓고 17년만에 겨우 완성했다. 얼마 안

김부식 해석은 김부식이 학문적으로 사대주의자라는 점은 인정하되, 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고려해 보았을 때 ‘주체성을 상실한 사대주의자’라는 비판은 검토해봐야 할 문제이며, 『삼국사기에서도 일부분에서는 자주적인 내용도 보이며 『삼국사기』가 중국의 기전체를 따르면서도 독창적인 형식을 취하였다는 점 등은 높이 평가해야 한다는 쪽으로 목소리가 모아지고 있다.5. 결론김부식에 대한 평가는 정치적, 학문적 해석이 어느 정도 균등한

대하여 그의 삶과 연개소문에 대한 의문을 풀어보며 그에 대하여 알아보겠다.Ⅱ. 본 론1. 연개소문의 생애 1) 연개소문의 출생 연개소문이 언제 태어났는지는 기록이 없어 확인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한단고기(桓檀古記)』에 의하면 연개소문은 홍무(弘武) 홍무는 고구려 26대 열제(列帝)인 영양무원호태열제(嬰陽武元好太列帝:嬰陽王)의 연호라 한다. 14년 5월 10일에 태어났다고 전해진다. 홍무 14년은 603년이다. 『한단고기』는 아직 학계에서 논란

오늘의 논제묘청의 서경천도운동은 ?논의 배경 ; 고려 중기 큰 사건 중의 하나인 묘청이 개경에서 서경으로 천도하고자 시도했다가 실패한 사건에 대하여 우리는 ‘묘청의 난’ 혹은 ‘묘청의 서경천도 운동’ 이라는 상반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는 묘청이 시도한 사건에 대한 시각의 차이 일 것이다. 역사적으로 묘청의 난은 진압되었고, 김부식 외 개경파 귀족들의 승리로 묘청의 반역의 주모자로 부정적인 평가가 내려지기도 한다. 후에 민

대하여 회의적 또는 부정적인 입장을 표방한 인식경향이다. 이 경향은 민족사의 차원에서 발해 건국의 정당성과 발해사 서술의 당위성을 인정하는 입장이다. 발해는 『삼국사기』에 북국(北國)으로 표현되어 그 상대인 신라가 두 차례에 걸쳐 사신을 파견한 것으로 기록되었을 뿐, 조선 전기까지의 어느 역사서도 그 이상은 언급하지 않았다. 이러한 현상은 발해의 멸망 이후 그 옛 따에 대한 연고권을 상실한 전근대사회의 역사학이 보인 무관심과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