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시고기』

아버지란 책과의 비교를 안 할 수가 없었다. 책에 대한 느낌이란 것이 그걸 읽는 시기나 독자의 경험과 처지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아버지와의 직접적인 비교는 불가능 할 것이다. 하지만, 아버지 에서보다는 현실감각이 좀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그래도 아버지와 아들의 정말로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한 번 구경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이야기가 두 가지 시점으로 전개되는데, 아들의 생각과 아버지의 생각을 번갈

아버지 할머니까지 있는 화목한 가정에서 자랐다. 또한 언제나 볼 수 있는 친구도 있고 돈이 부족해 장기를 팔 일도 없다. 한마디로 너무도 축복 받은 삶인 것이다. 난 주님께 감사했다. 나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어 이런 환경에서 자랄 수 있게 해주심에 한없이 감사했다. 또한 이렇게 내 주변을 돌아보고 나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주심 또한 감사했다.나는 가시고기를 읽고 많은 것을 느끼었고 감동을 받았다. 이제 나는 그 감동을 잊지 않고 다

가시고기는 날 우럭 할 정도로 내게 감동을 전해준 책이다. 이 책을 읽은 소감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슬픈 이야기라고 말하고 싶다. 그만큼 나의 가슴을 찡하게 만든 책이다. 가시고기란 책은 정말 눈물 없이 볼 수가 없는 책이었다백혈병에 걸린 정다움이란 어린이. 그 아이는 2년 동안 자신의 병과 싸웠다. 물론다움이 옆에는 항상 자신이 의지하는 아버지가 계셨다. 어머니는 아버지와 자신을 버리고 프랑스에 가셨던

가시고기들임을 본다. ※ 권영민 『한국현대문화사』민음사, 1994 (p 313∼315 참조)3. 등장 인물▷ 경훈 : 은광그룹 회장의 세아들 중 막내 아들. 아버지에게 사업을 물려받으려고 부단히도 노력한다. 아버지를 죽이려다 숙부를 죽인 영수(난장이의 아들)를 이해하지 못한 다. 노동자들을 이해하고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그들을 이해하는 사촌을 어리석다 고 생각한다.▷ 경훈의 사촌 : 아버지가 살해되어 공판을 보러 온 사촌은 그들의 입장을 이해한다.

가시고기물고기 중에 가시고기라는 이름을 가진 고기가 있다. 이 가시고기는 지구상에 사는 생물 중에서 자식에 대한 아버지의 사랑이 가장 강한 생물이라고 한다. 바다에서 살다가 해마다 이른봄이면 산란을 위해 하천으로 올라오는 데, 암수 가시고기는 약 일주일간의 민물적응기간이 지나면 본격적인 산란준비에 들어간다. 산란준비는 온전히 수컷의 몫인데, 먼저 새끼를 키울 둥지부터 짓는다. 수컷이 둥지를 완성하면 암컷이 그곳에 알을 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