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과학 대안적인 삶을 찾아서 원주로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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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국 현대사 보고서」
· 한국 현대사 보고서 ·
(대안적인 삶을 찾아서 원주로의 여행.)
『도입』
현대 사회에 살아가는 사람들 중 ‘민주화’라는 단어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그만큼 ‘민주화’라는 말은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들의 삶속 어딘가에 깊숙이 자리를 잡고 있고, 우리는 이 말의 참뜻을 헤아리지 못한 채 마치 버릇처럼 이 단어를 사용하곤 한다.
‘민주’라는 말의 참뜻은 무엇일까? 무엇이 진정한 ‘민주’일까? ‘민주’라는 말의 뜻을 살펴보면 ‘민’은 국민을 말한다. 즉, 국가에 속해있는 공동체의 구성원을 뜻한다. ‘주’는 주인을 말한다. 하지만 이것은 절대 권력의 소유권 개념이 아닌 ‘우선적’ 주체의 의미이고, 우선적이라는 것은 국가 단위에서의 모든 이해이자 이익의 근본주체며,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대상이라는 것이다.
이해와 이익에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대상이라는 것은 바꾸어 말하면 국민이라는 다양한, 다수의 객체에게 공정한 기회와 룰을 보장함으로써 공동의 이익을 창출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즉, 모두가 공평하게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사회 문제에서 살펴보면 소수의 권력이나 부의 부패, 힘에 의한 부조리 등을 ‘비민주’라고 명명 할 수 있을 것이며 경제적인 측면에서 살펴보면 노동의 착취, 독점 및 과점, 공정하지 못한 계약 관계 등을 역시 ‘비민주’라고 명명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사회적, 경제적 ‘비민주’적인 것들을 ‘민주’적으로 바꾸는 것을 ‘민주화’라고 정의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우리가 항상 입버릇처럼 말하듯이 ‘민주화’시대에 살고 있다고 할 수 있을까? 물론 비민주화의 시대에 살고 있다고도 말하기는 어렵겠지만 적어도 누군가가 주장하는 ‘민주화의 완성 단계’의 시대에 살고 있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깊이 생각을 해보지 않더라도 세상은 충분히 불공정한 요소들로 가득하지 않은가?
민주화에 대해서 굳이 다시 정의하고 깊은 뜻을 이야기하는 것은 우리가 잘 모르고 사용하는 ‘민주화’라는 말이 잘못 쓰이는 것을 바로잡기 위함이었다. 먼 과거부터 현재까지 우리는 우리나라의 민주화를 위해 수많은 노력을 해왔으며, 그러한 과정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충분히 민주화되었다고 오판을 하고 있기도 하다. 분명히 많은 것이 나아졌지만 아직도 나아가야 할 길은 너무나 멀기 때문에 현재의 상황에 안주하거나 ‘민주화’에 대해 쉽게 이야기 하는 것은 옳은 자세가 아니다.
우리가 만약 비민주를 ‘옳지 않은 삶’이라고 정의한다면, 민주를 ‘옳은 삶’이라고 정의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누구나 옳은 삶을 살고 싶어 한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민주화를 원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에 원주에 방문한 것도 이러한 측면에서 민주화를 위해 옳은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하는 사람들을 만나기 위함이었다. 그리고 결국 찾아간 그 곳에서 민주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
『원주에 대해. (지00 주교님과 장00 선생님)』
원주에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그렇게 숱하게 동해바다에 놀러가고 원주 위에 위치한 홍천 등지에 친구들의 군대 면회를 위해 방문을 했었어도 가는 길목에 있는 원주에 관심을 가진 적은 없었다. 아마도 별다른 특색이 없는 도시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연세대의 지방 캠퍼스가 원주에 위치해있다는 사실 외엔 원주에 대해 아는 것이 전혀 없었을 정도로 원주는 관심 밖에 있는 도시였다. 하지만 원주에 방문을 한 결과 원주는 아주 재미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나 매력적인, 그래서 다시 방문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되는 그런 곳 말이다.
원주는 민주화 의식을 실천하고 있는 도시였다. 지00 주교와 장00 선생님을 중심으로 민주화의 동력이 되는 역할을 해온 원주는 아직까지도 민주화에 대한 열의가 전혀 식지 않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었다. 원주협동조합 협의회를 중심으로 12개의 신협에 8만 여명의 조합원이 가입되어 있다. 협동조합은 협동과 자치의 실천으로 모두가 잘살기 위함을 목적으로 설립한 단체이며 더 나은 삶, 즉 ‘대안의 삶’으로 가기 위한 매개체처럼 보였다. 그러니까 원주 내에 존재하는 협동조합들이 원주 내에 속해있는 단체가 아닌 원주를 이끌어가는 단체 같아 보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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