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시기 조선의 변사들과 극장 풍경

일제 식민시대에 있어서의 삶의 고통을 성적 해학으로 묘사한 을 만들었다.이장호는 80년대 한국영화에 가장 정력적인 영화활동을 했는데, 그는 영화의 흥행면에서도 방대한 관객동원을 하였을 뿐 아니라 문제작이나 실험적인 작품을 많이 만들었다는 면에서 또하나의 작가적인 개성을 뚜렷이 하고 있었다. 이장호의 작품으로는등이 있다.

조선영화제작협회와 조선영화배급협회의 결성은 42년 조선영화제작자를 축출시킨 조선영화주식회사 발족으로 한국영화의 제작, 배급은 일제에 의해 완전 장악되고 한국영화의 암흑기는 시작되었다.이 시기의 작품경향은 일제 하의 조선사회의 모순을 은폐하거나 황국신민으로서 일제에 협력할 것을 선동 교화하는 작품이 주를 이루었다. 최인규의 집없는 천사(41), 가미가제의 아들들(45), 안석영의 지원병(40), 흙에 산다(42), 방한준의 승리의 뜰

일제 식민지 문화정책의 산물일 것이라 짐작된다.) 최독견의「승방비곡」과 방인근의「방랑의 가인」은 작가적 자아와 당대의 사회상 및 독자대중의 통속적 욕구가 결합해 빚어진 산물로서 당시 통속적 기대치를 잘 드러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윤정헌,「일제하 연애소설의 두 양상」,『어문학 통권 제87호』, 한국어문학회, 2005. 3.채호석,「대중소설 혹은 근대소설: 1920년대 최독견 장편 소설의 의미」,『한국문학이론과 비평 제16

일제의 지나친 탄압으로 인해 순응적이고 노골적 친일 성향을 드려내며 연극인 대부분이 에 가담하거나 찬사를 보내게 된다.민중운동의 성격을 갖던 극연의 경우 일제의 잦은 검열과 상연 불허로 인해 공연이 자주 좌절되었고 이러한 일제의 극심한 탄압은 1930년대 후반 연극계의 침체 원인이 된다.2) 대표 작가와 작품①유치진- 「토막」(1932), 「버드나무 선 동네 풍경」(1933), 「소」(1935)유치진은 희곡창작과 연출, 연극운동, 연극교

풍경> 등을 발표하였다. 해방 후 에 관여하면서 전향의 가능성을 보여 주었고. 6.25 동란시 월북하여 불구의 몸으로 대하소설 을 집필하였다.3. 작가 박태원은 그의 작품 속에서 식민치하의 비참한 우리 민족의 생활을 그렸고, 그 한 전형이라 할 수 있는 카페 여급과 실직 지식인을 주인공으로 하여 암울한 시대상을 엿보게 하여 줌으로 그의 리얼리즘으로의 가능성을 보여 준다. 4. 은 작가 박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