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철학 및 교육사] 나의 교육적 신념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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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교육적 신념
꿈 많고 뭐든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던 그 때, 나는 공부를 잘하는 학생도 재능이 많은 학생도 아니었지만 선생님들께 무한한 사랑을 받았다. 나에게 가르침을 주시고, 따뜻하게 대해주시는 선생님들을 보면서 나중에 교사가 꼭 되어서 선생님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전해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교사가 되겠다고 결심을 한 지 한참이 되었지만 ‘나는 어떠한 교사가 되어 학생들을 가르쳐야겠다’ 하고 가볍게 생각해 보았을 뿐 아직 나의 교육 철학을 제대로 정립하진 못한 것 같다. 과제를 통해서 나의 교육적 신념을 정리한다는 게 매우 부끄럽지만 이런 기회를 만들어 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린다. 나는 지금 대학원을 다니며 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물론 학교와 학원 그리고 학원 강사와 교사의 차이는 많이 나겠지만 나의 경험과 교수님 수업을 통해 느낀 것을 바탕으로 몇 가지 정리해보려고 한다.
첫째,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있는 학교에서 학생들을 위한 좋은 수업을 구성하고 수업을 하더라도 꼭 빠져선 안 될 것이 바로 학생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라고 생각한다. 이솝우화에 ‘폭풍과 태양의 경쟁’에서 강하고 무서운 폭풍보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태양이 신사의 외투를 벗겼다는 내용처럼 좋은 교사라면 학생들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하고 먼저 다가가 마음을 열어야하며 성적이나 외모로 판단하지 않고 모든 학생을 늘 똑같은 마음으로 대한다면 교사의 진심이 학생들에게 전달되어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느 분께서 “사람마다 다양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내가 이 자리에 설 수 있고 내게 교육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완벽하다면 교육은 필요하지 않다.”라는 말씀을 하셨다. 하지만 현실은 어떠한가? 우리는 학생들의 특성을 배제시킨 채 내신 1등급 인간 붕어빵을 제조하며 학생자체가 아닌 학생의 성적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을지 모른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늘 지쳐서 돌아오는 학생들에게 지금 필요한 건 진심어린 관심과 따뜻한 말 한 마디는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둘째, 학생들의 인격을 존중해주는 선생님이다. 김춘수의 ‘꽃’이라는 시에서 “그가 나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나는 그에게 가서 한 송이 꽃이 되었다.” 이처럼 사람에게 이름을 불러주는 것은 그 사람을 인격체로 대한다는 의미로 관심에 대한 표현이다. 일례로 나의 학창시절을 돌이켜 보면 학기 초에 이름보다는 번호를 많이 불렀는데 어느 한 선생님은 출석부의 사진과 이름을 모두 외우고 오셔서 학생들의 이름을 불러주신 적이 있다. 어떻게 내 이름과 얼굴을 알고 계실까? 의아해 하면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는 생각에 내심 기분이 좋아했었던 것 같다. 또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는 맞아 죽는다’라는 우리말 속담에서 보여 주듯이 무심히 던진 한 마디의 말, 무심히 한 한 가지의 행동이 학생들에게 깊은 상처를 주게 될 수 있다. 학생들을 어른들의 소유물이 아니며 저마다 감정을 가졌지만 아직 미성숙한 존재이다. 교사는 이런 학생들을 자신과 똑같은 감정을 가진 하나의 인격체로써 대우하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셋째, 자신의 직업에 긍지를 가지고 항상 발전하고자 노력하는 선생님이다.
지식은 멈춰있는 것이 아니다. 빠르게 성장하는 지식정보화 사회에서 교사는 새로운 자료나 정보를 배워서 학생들에게 전달해줘야 한다. 물론 오늘날과 같은 입시위주교육 속에서는 어쩌면 많은 지식을 주입시키는 것이 좋은 교사라고 인식 되어 버릴 수 있다. 단순한 지식 전달은 책을 통해서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 책 속에 있는 지식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새로운 내용을 구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교사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그러한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교사 스스로도 꾸준히 자기계발을 해야 할 것이다. 안정적인 직장인으로서 교사가 되겠다면, 또는 멈춰있는 지식 밖에 전달하지 못한다면 새로운 정보와 지식이 쏟아지는 사회에서 학생들을 뒷걸음질 치게 할 뿐이다. 더 나아가 학교에 나와 있는 시간이 교사 스스로에게나 학교에게나 불행한 것이다. 교사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진실 된 마음으로 학생들을 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개인적 요소뿐만 아니라 주변의 상황과 관계, 권위 등 여러 가지 환경적 요소에 큰 영향을 받는 것이 도덕성이라고 생각한다. “요즘 학생들 참 버릇없어. 우리 때는 그러지 않았는데 말이야 ......”라며 선생님 또는 주변 어른들께서 자주 말씀하신다. 그러나 흔히 하는 이 말에는 여러 가지 의미가 담겨 있다. 교육이란 것은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삶 그 자체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서로 불가분의 관계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학생들이 버릇없이 된 것에는 학생들 스스로 그렇게 변한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삶의 과정에서 버릇없게 자란 것이며, 그 학생들의 삶의 과정에 깊게 관여하고 있는 가정에서의 부모와 학교라는 제도 안의 교사 그리고 학교 밖의 사회 구성원들이 학생들의 버릇없음에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학생들에 대한 비난의 말은 교사 자신의 잘못을 인정함과 동시에 자신의 역할에 문제가 있다고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다. 특히 학생들은 교사의 뒷모습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운다고 한다. 그런 학생들의 삶의 과정에서 부모나 교사로부터 다양한 삶의 직간접 체험을 경험함으로써 그들의 인격은 변화되고 사회의 올바른 구성원으로서 갖추어야할 인성을 형성하게 된다. 결국 교사는 단순히 가르치는 직업으로서의 교사보다는 자신의 도덕적 인격이 학생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차별하는 교사, 촌지를 받는 교사 이유야 어찌되었든 모두 도덕성이 부족해서 나오는 행동들 아닐까? 버릇이 없다고 학생들을 꾸짖기 전에 자신의 도덕성부터 점검을 해봐야할 것 같다.
이상으로 나의 교육적 신념에 대해 정리를 해보았다.
교사들이 학생들에 대해 누구는 성격이 어떻고, 누구는 공부를 잘 하고, 누구는 부지런하고, 누구는 게으르고… 학생들을 평가하면서 학생들 앞에서 최고로서 당당하다. 하지만 학생들은 우리를 어떻게 생각할까? 아이들도 교사들의 개인별 성적표를 가지고 말하고 있지는 않을까? 현실에 안주하는 게으른 교사가 되지 않기 위해서 교사가 된 후 ‘왜 교사란 직업을 하고 있는가?’ ‘학생들을 사랑으로 살피고 보살폈는가?’ ‘아는 것을 다 가르치는 데 인색하지 않았는가?’에 대해 스스로에게 묻고 매일 스스로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자기 자신에 대한 자긍심을 매일 새로이 더한다면 좋은 선생님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나는 그냥 교사가 아닌 좋은 교사가 되고자 한다. 물론 아직은 나 스스로도 내가 좋은 교사의 자질을 갖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자질은 태어날 때부터 타고나는 것은 아니며 능력을 갖추고자 노력하고 그 노력을 뒷받침할 열정을 가지면 된다고 생각한다. 지금 이 순간부터 내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초심과 나의 교육적 신념을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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