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흑체 복사

흑체 복사공간의 모든 방향으로부터 같은 강도로 들어오는 전파. 우리가 관측할 수 있는 가장 오래된 빛이라는 점에서 태초의 빛이라고도 부르며, 우주배경복사 또는 3K복사라고도 한다. 1965년 미국 벨 전화연구소의 아노 펜지어스(Arno Penzias)와 로버트 윌슨(Robert Wilson)이 라디오 안테나의 마이크로파 잡음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발견하여 노벨물리학상을 받았다. 이후 1992년 미국 캘리포니아대의 조지 스무트(George Smoot) 박사팀도 위성 코비(COBE)를 이용

흑체복사의 문제-양자역학의 출발-흑체란 외부에서 오는 빛을 모두 흡수하고 반사하지 않는 물질을 말한다. 검은 물체는 빛을 가장 작게 반사하므로 이런 물체를 완전한 흡수체라는 의미에서 흑체라고 부르지만 엄밀한 의미에서 검은 물체도 일부의 빛을 반사하므로 완전한 흡수체는 아니다. 완전한 흡수체인 흑체에서는 반사광이 나오지 않으므로 흑체에서 나오는 빛은 스스로 내는 빛뿐이다. 19세기 과학자들은 흑체가 내는 빛의 파장과 세기가 물

흑체란, 입사되는 빛을 모두 흡수하여 방출하는 물질을 말한다. 많은 물리학자들의 노력으로 인해 흑체복사의 이론이 쌓여가고 있었지만, 여전히 설명되지 않는 부분들이 존재하였다. 대표적인 것으로 ‘자외선 파탄’이 있었다. 이는 실제 실험에서는 진동수가 매우 커질 경우 이에 해당하는 빛의 양은 줄어드는데, 고전이론에서는 진동수가 매우 커질수록, 빛의 양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1. 1900년도에 막스 플랑크가 흑체로부터 방

흑체복사에 관한 문제에서 시작되었고, 결국 양자개념이 등장하고, 그것을 아인슈타인이 적극적으로 수용하면서 시작된 것이다. 이 글은 양자개념이 등장한 이후, 그것을 설명하기 위한 체계로써의 양자역학이 정립되는데 이 양자역학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위한 보고서이다.2. 양자역학의 기본 개념2.1. 양자의 개념이란 ?양자(quantum)라는 말은 띄엄띄엄하고 불연속적인 양을 의미한다. 일상에서 우리는 물체의 크기, 무게, 색, 온도, 표면적, 운동과

양자 역학의 세계20세기 이전 사람들은 모든 일은 뉴턴 역학으로 행동을 예측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20세기 초 플랑크가 흑체복사를 해결함으로서 에너지가 양자 덩어리라는 것을 알게 됬다. 이에 따라 여러 이론이 나오기 시작했다. 또한 그 이론들 사이에는 뉴턴역학으로는 해결 되지 않는 이론이 많았다. 그것들은 미시세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이었다. 결국 미시세계에서는 잘 들어맞는 양자역학이 만들어졌다.이 책은 우선 입자와 파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