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문제] 풍요한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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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 원시미개사회와 현대사회의 비교
- <풍요한 사회> 요약

2. 본론 앞
1) 문제제기
: 왜 농업은 제대로 된 가치를 평가받지 못하는가?
2) 원인
- 경제학적인 관점
- 소비자학적인 관점
- 역사학적 관점
3) 해결방안
- 브랜드화 및 브랜드 가치 증진
- 농산물 유통경로 개선(SCM)

3. 본론 뒤
1) 문제제기
: 생산은 증가하는데 왜 빈곤은 없어지지 않는가?
2) 원인
- 국내적 원인: 인구증가, 농지와 물 부족, 국내의 특수한 상황
- 국외적 원인: 세계시장의 구조적 문제, 선진국의 사료곡물 사용 증가
3) 해결방안
- 식량증산 및 친환경 농업
- 인구증가의 억제
- 선진국의 사료곡물 사용 억제
- 무역불균형 해소
- 후진국의 구매력 증진
- 인도주의적 노력

4. 마무리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원시 미개사회와 현대사회의 비교」
사회학자 마샬 살린스는 원시사회가 물질적으로 충만한 사회였음을 증명하는 여러 가지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원시사회에서 사람들이 물질적으로 충만함을 느꼈던 이유는 그들이 실제적으로 충분한 풍요를 누릴 만큼 많이 가지고 있었기 때문(having much)이 아니라 욕구(wanting)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왜 그들이 재화를 욕구하지 않았는가를 이해하려면 그 사회적 맥락을 들여다보아야 한다. 원시사회는 수렵채집사회로 끊임없이 이동을 해야만 하는 사회였다. 따라서 많은 양의 재산은 그들의 이동에 장애가 되는 쓸모없는 것일 수밖에 없었다. 즉, 자신들의 사회에 적응하기 위한 일종의 문화적응수단으로 원시인들의 재화에 대한 욕구는 제한되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과거 어느 시기보다 물질적으로 풍요를 누리고 있는 현대사회는 어떠한가? 절대적인 측면에 있어서, 현대인들이 누리고 있는 물질적인 풍요는 과거 원시사회의 그것과 비교할 바가 되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끊임없이 부족함을 느끼고 좀 더 많은 것을 소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이 사회가 물질적인 부를 축적할 수 있도록 공인된 시스템일 뿐 아니라 그 시스템 내에서 끊임없이 남과 경쟁하도록 만들어져 있기 때문이다. 결국 앞으로 우리가 전개해 나갈 풍요라는 개념은 상대적인 개념이 될 수밖에 없다(물론 절대적 빈곤이란 존재한다). 또한 현재 인류가 처하고 있는 상황에 국한하여 앞으로 논의가 진행될 것임을 미리 밝혀두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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