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사쿠라가 지다 젊음도 지다(미의식과 군국주의) - 제7장 국토의 상징 사쿠라꽃 - 민중의 군국주의화 `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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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가 지다 젊음도 지다 (미의식과 군국주의) - 제7장 국토의 상징 사쿠라꽃 - 민중의 군국주의화 '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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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 당시는 일본인이 한 마음으로 뭉치자는 '일억일심(一億一心)이라는 말이 수상에 의해 제창된 후 민중의 국민화를 진행하는 곳곳에 사용된다. 민중의 국민화란 즉 민중을 국가주의의 자발적인 참가라고 만들기 위한 것으로 일본정부가 교과서, 노래, 연극을 통해 민중을 어떻게 동원해 가는지, 그 과정에서 사쿠라꽃의 상징적 의미가 어떻게 작용하였는지에 관해 본 7장에서는 살펴본다.
일본의 교과서는 처음엔 영국, 미국, 프랑스의 교과서를 번역한 것이 많았다. 근대화를 긍정하고 과거를 부정적으로 그리는 경향이 있었으며 주로 계몽사상으로 가득 찬 내용이었다. 그러나 1880년대에 유교가 부흥하고, 1886년경 정부가 교과서 검정을 시작하여 국가주의를 강조하게 됨에 따라 종전의 영국, 미국, 프랑스의 교과서 대신 독일의 교과서가 일본 교과서의 모델이 된다. 그 중 1900년 츠보우치 유우조오와 1932년 이노우에 타케시가 집필한 두 종류의 교과서가 가장 영향력이 컸다고 할 수 있겠으며, 이 교과서에 나타난 문화적 내셔널리즘을 중심으로 본 장에서는 다루어 질 것이다.
1900년의 교과서에서 일본은 천황, 부모,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의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일본에 태어난 것을 명예롭게 생각해야 한다고 츠보우치는 설명한다. 일본인이 사쿠라를 좋아하는 이유가 맑고 선명하며 순수하기 때문이라고 하며, 사쿠라꽃을 꽃의 왕이라고 서술한다. 그의 교과서는 애국심에 더해 문화적 내셔널리즘이 짙게 드리워져 있다. 곧 군국주의를 동반하지 않은 문화적 내셔널리즘이 깔려 있는 것이다. 그의 사쿠라꽃의 이미지는 천황이나 국가를 위한 희생과는 조금 거리가 있으나, 이는 모든 교과서가 문부대신 모리 아리노리의 검정을 받게 됨에 따라, 모범적 교과서로서의 영향이 매우 컸다.
1903(1905)년의 교과서는 문부성에 의해 채택된 국정교과서로서 '천황, 즉 국가를 위한 희생'이라는 이데올로기를 직설적으로 표현하게 된다. "고등소학독본 제 1권"의 제4과에서는 '야스쿠니 신사'라는 제목으로 이를 국가, 즉 천황을 위해 전사한 군인의 위패를 안치한 장소라 설명한다. 그리고 신사는 매화나 사쿠라꽃으로 경치가 매우 아름답다고 서술한다. 그러나 전몰병사와 사쿠라꽃과의 관계는 직접적이라고 할 수 없다. 즉 사쿠라꽃을 이용하지 않은 군국주의적인 성격을 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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