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 가득 받은 주례없는 결혼식 축사입니다. 양가 결혼 덕담

결혼 준비에 필요한 물품과 술과 안주를 준비하고 물품들에 대한 목록을 써 보낸다. 맞선 후 남녀가 몇번의 교제를 거쳐 결혼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하게 되면 양가가 결납을 교환함으로써 약혼이 성립한다. 2. 결납식 : 장소 신부집에서 거행하는데 양가가 첫 대면하는 자리. 의복 신부는 기모노를 신량은 양복(예복)을 입고 나오코도(타인)가 참가하는데 일종의 증인 역할을 한다. 3. 결혼식 : 신전식, 불전식, 기독교식, 인전식 - 신전 결혼식 가장 많이

없는 특이한 풍습이 하나 있다. 그 특이한 풍습은 장지로 떠나기 전, 영구차에 싣기 위해 관을 들고 나오는 순간에 벌어진다. 이 때 조문객들은 일제히 박수를 치며 큰 소리를 마구 질러 댄다. 참으로 기이한 풍경이 아닐 수 없는데, 이들이 이렇게 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죽은 것은 슬프지만, 하나님 품으로 돌아가는 것을 축하하기 위해 박수와 환호성을 지른다는 것이다. 가톨릭 신자들이 대부분인 이들에게는 어쩌면 당연한 풍습인지도 모른다.c

결혼 전반적인 문제뿐만이 아니라 결혼 이후의 생활까지도 잘 보살펴 줄 의무를 가지게 된다. 즉, 나코도는 중매의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의 결혼을 보증하고 상담 역할까지 하는 것으로 우리의 주례와 같은 기능까지 포함한다. 그리하여 집안에서는 결혼 상대자를 찾는 문제부터 상대 집안과의 교제, 맞선, 유이노(結納), 결혼식 등을 비롯하여 결혼 이후의 부부문제, 고부간의 문제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것을 나코도에게 의뢰하는 형식을 취한

양가가 약혼의 의사를 확고히 하는 것이다. 최근에는 약식화 되어 결혼반지를 남성이 여성에게 보내고, 여성이 선물을 보내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리고 일본 결혼식에서는 근대 이후, 천황가의 의식을 모방하여 신도(神道-일본민족의 전통적인 신앙)의 신들에게 두 사람의 결혼을 보고하는 신전 결혼식이 주류를 이루었지만, 최근에는 기독교식으로 올리는 사람이 많아졌다(전체의 61.7%, 三和은행 조사). 그러나 신앙심과의 관계는 적고(일본에서 기독

양가에서 혼담이 이루어지면 먼저 남자측에서 청혼서를 보내고 여자의 집에서 마음이 있으면 혼인을 허락하는 허혼서를 보내 혼인이 이루어진다.납채혼약이 이루어져 사주를 보내고 연길을 청하는 절차이다. 신부집에서 허혼 편지나 전갈이 오면 신랑집에서는 신랑의 사주와 납채문을 써서 홍색 보자기에 싸 보낸다. 신부집에서는 사주를 받으면 신랑 신부의 운세를 가늠해 보고 결혼식 날짜를 택하여 신랑측에 통지한다. 이것을 연길(涓吉)이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