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공학] GC(gas chromatography)-기체 크로마토그래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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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gas chromatography)-기체 크로마토그래피】
1952년 마틴(Matin)과 제임스(James)가 기체나 휘발성 물질을 대상으로 하는 기체 크로마토 그래피(GC)를 개발한 이래 이 방법은 가장 중요한 분석 기술의 하나로 특히 유기화학자들이 널리 이용하고 있다. GC의 원리는 시료를 증발시켜 컬럼에 주입하고 비활성 기체 이동상의 흐름을 이용하여 용리시킨다. 이동상으로 기체를 사용하므로 액체에 비해 기체는 점성이 휠씬 작아서 긴 컬럼을 사용할 수 있으므로 분리능이 크고 정지상과 이동상속에서 시료 성분의 확산속도가 크므로 분리 시간이 짧은 것이 특징이다. GC는 LC에 비해 시료에 제한을 받는데 시료를 기체 상태로 하여 분리하므로 끓는점이 낮아 쉽게 휘발하는 분석물(대략 분자량<500)에 적용된다. GC는 정지상으로 고체를 사용하는 기체-고체 크로마토그래피(GSC)와 액체를 사용하는 기체-액체 크로마토그래피(GLC)로 분류된다. GSC법은 분석물이 물리적 흡착에 의하여 머무르게 되며 활성 및 극성 분자는 반영구적 흡착을 하는 경우가 있고 용리 봉우리에 꼬리끌기(tailing)가 나타나기 때문에 그 응용이 분자량이 낮은 기체성 화학종 분리를 제외하고는 널리 사용되지 않는다. 이에 비해 GLC는 정지상으로 액체상을 사용하므로 분석물이 정지상과 이동상 속에서 분배되고 많은 종류의 액상 성분을 선택할 수 있으므로 많은 유기화합물의 분리 분석에 널리 이용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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