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제3의 길`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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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11.26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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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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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의 시기와 '제3의 길'
프랑스에서 본 제3의 길
제3의 길인가, 인간의 얼굴을 한 자유주의인가
좌우의 충돌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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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사회'라는 관계에서 볼 때, 어떤 책은 그 책이 담고 있는 내용보다 그 책의 출간 배경과 과정이 더 중요한 의미를 갖기도 한다. 『제3의 길』이라는 책이 그런 것에 속한다.
한국은 '세계 최초', '세계 최대', '세계 최고(最高 또는 最古)', '세계 최신'을 유별나게 좋아하는 것 같다. 영국인 앤서니 기든스의 『제3의 길』이라는 책이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번역 출간되었다. 영어 다음으로 한국어로 읽을 수 있게 된 것인데, 책의 제목인 『제3의 길』이 영국 총리 토니 블레어의 정책 기조의 이름으로 이미 한국에 알려져 있음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세계 최초'의 번역이라는 신속성도 놀라웠지만, 한국정신문화연구원장이 번역에 참가했다는 사실도 나를 자못 놀라게 했다. 그 위에 '서울대학교 대학원 정치학과 박사 과정의 네 사람들이 번역 일을 성심껏 도와 주었다'는 옮긴이의 말 또한 나를 놀라게 했다. 어떻게 '번역 일을 성심껏 도와 주었다'는 얘기인지 그 속사정이야 나로선 알 수 없는 일이었기에, 가뜩이나 집필을 대신 해 주고 번역도 대신 해 주는 풍조가 만연한 사회에서 혹시라도 정신문화연구원장까지 그런 풍조에서 벗어나지 못한 건 아닐까 하여 답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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