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뇌`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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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8.24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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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뇌]를 읽고...-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책을 처음으로 접한 것은 고등학생 때였다. 학교 도서관을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개미'라는 책이 많이 꽂혀 있는 것을 보았고 대부분의 도서관 책들이 그러하듯 앞페이지는 너덜너덜 하지만 뒤로 갈수록 깨끗하기 그지없는 책이 순간 너무 안쓰러워 보였다. '개미?? 개미에 대해서 얼마나 쓸게 있나??' 라는 단순한 호기심으로 책을 접했던 나는 그 심상찮은 책 덕분에 중간고사 기간에도 내내 책만 읽었고 결국 심상찮은 성적을 받게 되었다. 이것이 내가 베르나르 베르베르를 처음으로 보게된 계기였다. 그 이후 내가 읽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책은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개미 후속작이라고 할 수 있는 '개미혁명'(재밌는 영화의 재미없는 속편쯤에 해당한다.) '타나토노트' '아버지들의 아버지' 등이다. 그 중 나를 실망시키지 않은 작품은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뿐이여서 나는 한동안 베르나르 베르베르라는 작가를 첫 작품에서 장타를 날리고 이후로는 계속 안타만 쳐대는 작가로 기억했다. 그리고 대학 2학년... 그가 '뇌'라는 책을 다시 냈음을 알았다.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품의 특징이라면 하나로 귀결되는 각각의 에피소드가 동시선상에서 출발한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아무런 연관성도 보이지 않던 에피소드들은 점차 시간이 지날수록 하나의 거대한 스토리가 된다. 마치 M.나이트 샤말란의 영화같이 모든 것은 이미 결정되어 있었다는 듯 한치의 어긋남도 없이 프렉탈 곡선처럼 하나로 융화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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