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사생활의역사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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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8.24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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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의 역사 1권>을 읽고
( 필립 아리에스 외. 주명철 전수연 옮김. 새물결 출판사. 2002. )
"엄마, 제발 제 사생활을 존중해주세요!"
"현대인에게서 중요한 것은 공적생활이 아닌 사적생활입니다. 가족과의 시간이나 개인적 여가 시간이 점점 늘어나...주5일 근무제 역시 그런 개념에서..."
"그 사람 그렇게 안 봤는데 사생활이 복잡하다며?"
사생활(私生活, private life). 이 시대의 사생활은 현대인의 삶에서 점차 중요한 영역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사회 구성원의 하나로 공적인 삶을 살았던-개인적인 생활을 잠시 잊었던-사람들도 공적인 일이 끝나면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고 진정한 사생활을 즐긴다. 공적생활(公的生活, public life)이 사생활을 앞섰던 순간도 있었지만 지금의 사생활은 공적생활에 버금가는 중요한 삶의 공간이 되어버린 것이다.
인간의 삶에서 무시할 수 없이 중요한 사생활. 현대인에게는 그 중요성이 충분히 알려져 수없이 입에 오르내리는 쉬운 개념이 되어 버렸지만 도대체 과거에는 어떤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다가갔을까? 진정 사생활이란 중요한 것이었을까? 사생활의 공간 속에서 인간 삶은 어떠했을까?
사생활의 역사-로마 제국부터 천년까지. 이 제목을 보는 순간 의아함이 먼저 다가왔다. 왜 하필 로마 제국부터 일까?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시작하려 했다면 선사시대도 있고 그리스 시대도 있는데 저자들은 당당하게 1권을 이렇게 시작했다. 로마제국부터 천년까지라고. 저자들은 왜 로마에서 시작한 것인가? 그 전에는 사생활의 개념이 없었는가? 그러면 로마시대에는 사생활이란 것이 두드러지게 존재했다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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