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책을 읽고 독후감을 써야하나 하는 생각을 하던중 집에는 어떤책이 있는 확인하던 중에 나의 아내가 나와 연애할 때 나에게 읽으라고 주었던 [나는 너를 응원 할 것이다.] 라는 책이 눈에 들어왔다. 사실 이 책을 받고 읽으려고 노력을 많이 하였지만, 직장생활을 하면서 대학교를 같이 다니고 있는 입장이라 읽지 못하고 책장에 보관하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읽어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들어 기차로 출퇴근을 하고 있어서, 이동간에 읽을 수 있었는데 출ㆍ퇴근간에 매일 잠을 자던 나에게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하고 가슴 뭉클하게 마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준 책이였다.
보낸 편지’가 내 맘을 더 울린다.당신이 제게 했던 말처럼, 사랑이 나에게 상처 입히는 것을 허락하겠습니다. 넓은 사막에 혼자 버려진 것처럼 방황하겠습니다. 넘치도록 가득한 내 젊음과 자유를 실패하는 데 투자하겠습니다. 수없이 상처 입고 방황하고 실패한 저를 당신이 언제나 응원할 것을 알고 있어서 저는 별로 두렵지 않습니다. 세상의 모든 엄마들이란 우리들에게 얼마나 존귀한 존재이던가? 나도 이런 말을 들을 수나 있으려나?
나는 화낼 수도 있지만 화내지 않을 수도 있다. 프랭클은 유태인으로 태어나 감방에 갇혀있을 때도 ‘인간이 가진 가장 마지막의 자유’를 누렸다. 자아의식과 상상력을 가진 인간이기 때문에 이것은 가능한 것이다. 난 항상 주변에서 친구들이나 어른들이 하는 작은 말에도 상처를 받고 섭섭하게 생각했다. 내 내면은 항상 불안정했고 남들의 평가, 남들의 시선을 너무나도 의식했다.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에서 공지영도
나에게 경종을 울리는 말이 많았다. 가장 나에게 자극적이면서 도움이 되는 chapter라고 할 수 있다. 나는 꽤 주도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해야 하는일을 하기 보다는 하고 싶은일을 이뤄내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기서는 일례로 날씨에 따라 기분이 좌우되는 사람조차 주도적이지 않다고 말한다. 날씨에 자신의 기분 권한을 양도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 때 최근에 읽은 공지영의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가 떠올랐다.
나, 속에서부터 터져나오는 이야기를 하지 않고 참아내기란 더욱 어려운 것 같다. 작가 공지영씨는 이 책에서 그 어려움에 관해 토로하지만, 잘 참아 내며 자신 주변의 사람들에 관한 가벼운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책을 읽어 보면, 공지영씨가 무척 친근하게 다가온다. 내 나이가 그녀의 첫째 딸과 비슷해서일까, 첫째 딸 ‘위녕’에게 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그녀의 책「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를 읽어서 일까, 작가 공지영씨가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목차잘 헤어질 남자를 만나라그게 사랑인 줄 알았던 거야칭찬은 속삭임처럼 듣고, 비난은 천둥처럼 듣는다만일 네가 존재하지 않는다면그저 한순간에 지나지 않는 때일망정 소중히 여기지 않으면 안 된다네가 어떤 인생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삶은 우리보다 많은 걸 알고 있는 거 같아희망은 파도처럼 부서지고 새들처럼 죽어 가며 여자처럼 떠난다네 자신에게 상처 입힐 수 있는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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