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인의 사랑을 읽고

사랑이야기에서도 나타나는데 신이 적대적 관계에 있는 거인족 여인을 사랑하고 난쟁이가 범접할 수 없는 여신을 사랑하고, 그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목숨까지도 거는 모습이 있었다. 오딘이 우주를 창조하는 장면이 신기했다면 신과 거인의 최후의 대결 ‘라그나랙’ 장면은 충격적이었다. 오딘이 늑대에게 잡아먹히고 토르와 우주 뱀 요르문간드가 서로 상대하다가 죽고 결국엔 신, 발할라의 용사들, 인간, 거인, 남북에서 몰려온 괴물, 산천초목, 들

사랑에 대한 본질들을 살펴본 후 몇 가지 물음들이 머릿속에 떠다닌다. 모성애를 제외하고 볼 때, 과연 『Deutsche Liebe』에서 그린 사랑처럼 절대적으로 지고지순한 사랑이 존재할까? 시대를 초월하여 존재하는 사랑이 있을까? 신분적, 경제적 구속과 사회적 시선을 떠난 순수한 사랑이 존재할까? 신에 필적할 정도의 사랑이 과연 현실에서 실현될 수 있는 것일까? 그리고 무엇보다도 궁금한 질문- 사랑이 영원할까? 사실 이러한 물음들은 텍스트를 읽고 난

읽고나서 느낀점 (독후감)침묵의 봄은 한편으로는 너무나도 살기 좋아진 생활 환경에 반하여 자연은 그 훼손 정도가 매우 심각하다는 것을 경각 시켜주고 있는 책일 것이다. 불과 40여년 전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환경 오염을 우리의 일상에서부터 파헤치고 있는 책. 그러한 연유로 이 책은 사람들에게 환경 오염의 심각성과 자연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있는 소중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린 시절부터 늘상 들어오던 자연을 사랑

사랑하지 못하는 자라고 정의한다. 신에 대한 사랑은 신에 대한 신앙, 신의 정의와 존재에 대한 신앙과 동일하다고 보았다. 프롬은 사랑이라는 전체적 의미를 정의한 것이 아니라 상황과 대상에 따른 분류를 한 셈이라 볼 수 있다. 2. 현대사회의 특성과 사랑의 의미 프롬이 정의한 사회적 배경은 현대 서양 사회에 국한 된 것이다. 프롬이 말하는 현대사회는 20세기 중반을 의미하는 것이고, 프롬이 독일인이었기 때문에 서양사회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사랑이 이별의 미소로 반짝일찌라도푸쉬킨은 극적 장면들에서 극도로 압축된 형식으로 예술적으로 반성되고 철학적으로 심오한 형상을 창조해낸다.시인은 죽기 전에 아내에게 바치는 시한편을 쓴다.시간이 되었소, 친구여, 시간이! 가슴은 안식을 찾고 있소세월은 줄지어 지나가고 남은 나날 시시각각 줄어그대와 함께 살고 싶지만 우리도 언젠가 죽을 거요.이 세상에 행복은 없어도 안식과 자유는 있는법오래 전부터 부러운 운명 동경해 왔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