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드레 지드의 좁은 문을 읽고

‘좁은 문’을 읽고(앙드레 지드 / 이혜원 옮김 / 펭귄클래식)주인공인 제롬은 매년 여름 뷔콜랭 외삼촌의 집에서 지내기 위해 퐁괴즈마르로 향한다. 그곳에는 두 살 위인 알리사와 한 살 어린 쥘리에트, 그리고 그보다 더 어린 로베르 세 명의 사촌이 있다. 제롬은 또래가 비슷한 쥘리에트, 로베르와 함께 놀고 알리사와는 더 깊이가 있는 이야기를 나눈다. 제롬의 눈에 쥘리에트, 로베르는 어리게만 보이고 한층 더 성숙해 보이는 알리사를 마음속으로

문제알리사가 옳은 것인가?알리사의 입장에서는 그것이 종교적인 추구하는 것 이지만, 제롬의 입장에서는 이기적인 행동이었다. 정말로 사랑을 위한건지 이상을 위한 것인지 생각해보아야 한다. 알리사의 사랑의 관점은 자기 희생적(시대적 배경)인 것이라서 남자의 완성을 만드는 것이 종교적 사랑인가? 서로 고통을 받으면서 사는게 사랑이냐? 알리사가 이집의 장녀라는 책임감 때문에 자기 절제를 더 고집하게 되었다.좁은문이 의미하는 것은?종

문제된다. 먼저 실존이란 무슨 뜻인가부터 알아보기로 하겠다. 실존(實存)의 기본성격존재(存在)가 본질(本質)에 앞선다하이네만(Fritz Heineman)이 하이데거의 철학을 실존철학이라고 부를 때 그는 실존(實存)을 정신(精神)과 생(生)의 종합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에 따르면 헤겔이 죽은 후의 약 100년간 철학은 정신에서부터 생으로 다시 생에서부터 실존으로라는 리듬으로 변천했다. 여기서 정신이란 헤겔학파 몰락후의 실증주의, 신칸트학파, 신헤겔학

문화들을 접하고 그 속에서 저 자신을 돌아보는 것이야말로 융통성 있는 인재가 갖춰야 할 기본요소입니다. 새로운 분야에 대해 공부하기를 두려워하는 사람은, 언젠가 도태되기 마련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는, 삶의 쉼표를 즐기는 여유로운 사람이기도 합니다. 주로 음악을 들으면서 판타지 소설을 즐겨보는데 상상 속의 세계를 통해서 저의 감성을 키워 나가고 있습니다. 요즘은 보통 하루에 두 권 이상의 책을 읽고 있으며, 책을 통해 깊고

앙드레지드의 『좁은 문』을 비롯한 『전원교양곡』, 『달과 육펜스』, 『데미안』, 『인간의 굴레』등 서양소설도 즐겨 읽었습니다. 그 가운데 『쿠오바디스』가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뷔니큐스라는 로마의 호민관과 리디아라는 그리스도교 교인인 여인과의 사랑 속에서 사랑의 고귀함을 깨달았습니다.대학에 들어갔습니다. 제가 원하는 학과에 진학했습니다. 주위에서 학과를 바꾸어 더 좋은 대학을 권했습니다만 저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