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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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7.02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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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시험과 대학교 논술고사가 끝난 후, 시간적인 여유가 많이 생기게 되었다. 이 기회에 나는 앞으로 공부하게 될 경영, 경제와 관련된 책을 한 번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던 중에 한 입시정보 사이트에서 사람들이 경제학과 관련된 책을 추천해주었는데 그 중 하나는 「맨큐의 경제학」, 또 다른 하나는 바로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였다. 서점에 가서 이 두 책을 찾아봤더니 「맨큐의 경제학」은 가볍게 읽을 만한 책이 아닌 것 같아서 사지 않았고,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를 사 보게 되었다.
사실 처음에는 이 책을 읽으면서 이해하지 못한 내용이 더 많았다. 이 책이 마냥 딱딱하고 경제 이론과 그래프들로 가득 찬 책이었다면 아마도 끝까지 읽지 못했겠지만 나의 경제학 용어의 이해 부족에도 불구하고 재미있는 내용과 재치 있는 표현의 도움으로 끝까지 읽을 수 있었다. 특히 이 책은 경제학의 한 맥을 짚어주며 주요 경제학자들을 중심으로 이야기 형식으로 꾸며져 읽기에 부담이 덜했다. 그러나 처음 접해보는 여러 경제학자들과 여러 가지 경제학 이론들에 대한 생소함으로 완벽한 이해를 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었다.
대학에 입학한 후, '경제학 입문' 수업을 듣게 되면서 교수님의 추천도서 목록에 있는 이 책을 다시 한 번 읽어보게 되었다. 처음에는 이전에는 이해되지 않았던 부분에 대해 조금씩 이해하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수업 중에 공부했던 내용이 '토드 부크홀츠'라는 입담 좋은 선생님의 설명으로 조금씩 체계를 잡아갈 수 있었던 것 같다.
가장 크게 나를 흥미롭게 했던 것은 아주 간단한 예를 들어 시원스레 이론을 전개했다는 점이다. 또한 저자는 언뜻 경제학과 관련하여 고등학교 때 배웠음직한 리카도의 자유무역의 '비교우위론'과 멜서스의 '인구폭발 멸망론', 그리고 하도 많이 듣고 관련된 책들을 읽어서 인지 이제는 '국부론'과 '자본론'을 내가 읽었다고 착각마저 가지게 하는 아담스미스와 칼 마르크스 같은 경제학자들의 이론에 대해서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인간적 면모, 재밌는 에피소드, 이론이 나오게 된 배경들, 그 당시의 시대적 상황들을 상세히 설명하여 마치 한 권의 소설책을 읽는 듯한 느낌으로 어려운 경제학 이론들을 한 번 씩 짚고 넘어 갈수 있게 해주었다. 예를 들어, '왜 케인즈는 그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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