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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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를 읽고
1.요약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는 지금까지의 경제에 굵직굵직한 업적을 남긴 경제학자를 정리해놓은 책이다. 이 책 저자는 자칫 어려울지도 모르는 여러 경제학자들의 이론을 인물을 눈앞에서 보듯이 그려내며 독자에게 그 인물과 그가 만들어 낸 이론, 왜 그런 이론을 낼 수 밖에 없었는지 상상하게 만든다. 책은 경제학자의 창시자 애덤 스미스로 시작하여, 비교우위 리카도, 케인스, 하이에크 등 총 명의 인물을 정리한다.
2.마음에 드는 문장 20개와 출처, 이유
1. p.35 경제학은 선택의 학문이다. 하지만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가르쳐주지는 않는다. 단지 그들은 선택이 가져올 결과를 이해시켜 줄 뿐이다.
-> 경제학을 잘 묘사하고 있는 문장인거 같아서 내가 인상 깊게 생각한 20개의 문장 안에 넣었다.
2. p.39 그렇다면 경제학은 왜 이런 ‘어려운’ 과학보다 더 어려운가? 다음예가 이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도움이 될지 모르겠다. 신장 수술을 집도하는 한 외과 의사를 떠올려보자. 의사는 엑스레이 검사를 통해 환자의 오른쪽 신장이 결장에서 2.5센티미터 정도 아래로 내려와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 그런데 의사가 수술을 위해 막 절개를 시작한 순간 신장이 제자리로 돌아가는 일일 벌어졌다. 경제학에서는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다.
-> 나는 경제가 끝임 없이 불규칙적으로 움직인다고 생각한다. 왜냐면 경제를 움직이는 것은 돈이고, 돈을 쓰는 것은 결국 사람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변화하는 사람을 뿌리로 두고 있는 경제학은 매우 유동적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이 문장은 이러한 내 생각에 맞는 재치 있는 비유인거 같아 인상깊었다.
3. p.111 그는 지구가 쪼개져 폭발할 것이라고 말하는 대신, 지구의 인구는 폭발적으로 팽창하지만, 식량 공급은 이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예견했다. (...) 맬서스는 인구가 억제되지 않을 경우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지만, 식량은 산술급수적으로 증가할 뿐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맬서스의 이야기를 들은 그 시대의 사람들은, 계속 반으로, 또 반으로 쪼개지는 지구에서 살게 된다는 말을 들었을 때의 기분일 거라니! 정말 맬서스의 인구론을 한마디로 설명할 수 있는 재치 있는 비유인거 같아 이 문장을 선정했다.
4. p128~129 맬서스의 오류가 주는 가장 중요한 교훈은 다음과 같다. 절대, 두 번 다시, 정확하지도 않고 신뢰도 가지 않는 과거의 자료를 토대로 논거를 삼지 말라는 것이다. 만일 그리스의 비극 시인 아이스킬로스가 오늘날의 세계를 살았다면, 그는 이렇게 불확실한 자료를 자신의 논거로 삼고, 미래를 자신 있게 예단하다가 신에게 날벼락을 맞는 학자의 비극을 썼을 것이다. 그리고 아마 주인공으로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흉사의 예언자 카산드라처럼 인류의 종말을 외친 맬서스의 제자들을 눈여겨봤을 것이다. 카산드라가 트로이 전쟁을 예견해 맞췄지만, 맬서스와 그의 후예들의 예측은 맞지 않았다는 차이가 있지만.
->고등학생 때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이 책을 읽을 때마다 생각하는 건데, 비유가 정말 너무 웃기다. 이 두꺼운 책을 보면서 키득키득 웃어대니까 보는 다른 사람들이 나를 이상하게 생각하는데, 진짜 읽어보면 이런 문장 때문에 정말 웃기다! 는 걸 좀 알려주고 싶다.
5. p160 리카도는 사람이든 국가든 가장 적은 것을 포기하도록 하는 분야를 전문화해야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리카도의 비교우위에 대한 설명이다. 어떤 사람은 비교우위를 보고 그 예시처럼 2개의 나라와 2개의 제화로 이루어진 극도로 단순화된 경제모형을 따라 ‘나는 한 분야만 특화해야지.’ 하고 받아들이기도 하는데 나는 이러면 비교우위를 잘못 받아들인 거라고 본다. 오히려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에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고 보여주는 문장으로 받아들여야 하지 않을까. 세상은 나와 당신. 그리고 물건 2개로만 이루어진 곳이 아니다. 수억만명의 사람과 수천억개의 제품과 성격이 있는 곳이다. 두 개를 주력으로 가지고 있으면서 다른 사람과 차이점을 가짐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면 그게 오히려 바람직한 방향 아닐까? 그러니까 x에 최고가 될 수 없다면 x와 y를 합한 z를 만들어 거기서 최고가 되라는 식이다. 나는 이런식의 적용이 지금 세상에서 적용될 수 있는 비교우위라 생각한다. 물론 이 말은 기획자가 될 사람이 운동도 잘하려고 하고 음악도 잘하려고 하고 심지어 미술도 잘하려고 노력해야한다는 말이 아니다. 그건 그냥 다 놓쳐버리는 지름길이다. 항상 무언가에 투자하는 것은 다른 데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잃는다는 것이기에 우리는 기회비용을 생각해야 한다. 최선의 결과를 향해 달려가야 하는 거지. 모든 걸 잘하려고 하다 더 특화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라는 말이 아니다. 어쨌든 비교우위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고 싶어서 이 문장을 선정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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