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위기의 경제

 지옥 같은 경제위기에서 살아남기 본문경제 분야에 대한 이해와 통찰의 중요성과 필요성은 누구나 쉽게 공감할 것이다. 투자 관점에서 바라보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생활과 실물경제 기준을 통해 경제 현상과 미래 가치에 관심을 갖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이 모든 가치를 종합적인 관점에서 배울 수 있는 이 책은 불황기에 경제를 배우거나 이해하는 방법을 조언해주고, 이를 통해 개인도 경제를 이해하는 가치나 행동을 판단할 수 있다.이 책은

경제위기로 인해 생각대로 쉽지는 않을 것 같았다. 교수님께서 내어주신 키워드는 말 그대로 무궁무진했고 특히 2008년 경제위기 이후 관련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상황이었다. 다행히 그 전부터 국제금융위기에 관한 레포트를 해 왔고, 그 때문에 관련 책들을 접해본 경험이 있어 일단은 읽을 책을 3권으로 범위를 좁힐 수 있었다. 먼저 가장 최근의 책인 천진의 ‘하버드경제학(2011)’이다. 개인적으로 가장 최근의 책이기도 했고 하버드 강의 ‘정

앨빈토플러의 불황을 넘어서를 읽고 - 변화하는 위기의 패러다임세계적인 석학 앨빈 토플러의 신작 불황을 넘어서를 읽고난 느낌과 감상을 정리해 독후감을 작성해 보았다. 정확히 말하면 신작이 아니라 재출간된 책이니 어찌보면 장삿속에 희생양이라는 생각도 조금은 든다. 그러나 1,2년도 아니고 머나먼 30여년 전에 사회 경제의 매커니즘을 이해하고, 미래사회의 공황과 불황을 예견한 앨빈 토플러 박사의 통찰력에는 찬탄을 금치 못할 지경이다.

경제는 실질적으로 정치의 한 분야가 된 방식 / 자본주의 3.0 : 대처, 레이건, 밀턴 프리드먼에서 부시, 폴슨, 그린스펀까지의 시기 - 정치를 경제의 한 분야로 다룬 방식 / 자본주의 4.0 : 2007~2009 세계 금융위기 이후 - 정부와 시장이 모두 옳지 않을 수 있으며 불변의 제도로 관리하기에는 세계가 너무 예측하기 어렵고 복잡하다는 사실을 인정 ) 이렇게 되어있다.자본주의 4.0 이라는 개념은 영국 타임즈의 칼럼니스트 아나톨 칼레츠키가 처음 사용한 것으

여러 책을 섭렵하지만 아직도 똑같은 자리에서만 맴돌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자기반성이 들었다.’화폐전쟁‘을 읽으면서도 확대해석의 오류 및 논리적인 비약도 보였지만 뚜렷한 비판적 의견을 제시할 수 없기 때문이었을까. 무작정 앞만 보고 달리기에 급급해서는 레이스를 할 수 없다. 정보와 통찰력을 바탕으로 한 끝없는 노력이 그리고 성숙한 시각이 필요하다는 점을 배울 수 있었던 계기를 준 ‘화폐전쟁’의 독후감을 마무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