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경제지식이 미래의 부를 결정한다를 읽고 요약정리 및 감상문(A+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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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30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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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에 관심을 갖게 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정보 습득 통로는 경제신문 혹은 종합지의 경제면 구독이다. 경제신문의 경우 하루 500원에 무려 30페이지가 넘는 수많은 정보들이 쏟아지니 가장 저렴한 금액으로 가장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으로 여유 있게 살기 위해 억지로 경제 뉴스를 접하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경제 뉴스에 나온 정보를 액면 그대로 믿고 발품을 팔거나 투자를 감행한다. 하지만 십중팔구 헛수고다.
돈을 벌고 싶은 사람이라면 경제 뉴스에 나오는 정보에 즉각적인 반응을 보여서는 안 된다. 오히려 경제 뉴스를 종합적으로 정리해 자신만의 독특한 아이디어를 창조해야 한다. 신문에서 상가 분양 기사를 읽고 나서 무턱대고 상가 분양에 참여하기보다는 ‘신문에서 갑자기 상가분양 광고와 기사가 넘쳐나니 앞으로 상가를 사도 임대하기가 어렵겠구나’ 하는 식으로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가져야 한다. 경영자들과 투자자들, 그리고 경제적으로 성공을 거두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경제 뉴스를 본인의 아이디어를 이끌어내는 도구로 사용하는 공통점이 있다.
경제기사 제대로 읽는 방법
500원짜리 경제 브리핑에서 얻은 정보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세 단계를 거쳐야 한다. 1단계는 사람들에게 공개돼도 가치가 떨어지지 않는 정보를 얻으며 각종 경제용어에 익숙해지는 것이다. 콜금리가 무엇이고, 요즘 은행 1년 예금금리는 얼마인지, 그리고 재건축과 재개발․리모델링의 차이는 무엇인지 등을 공부하는 단계다. 약 1년 정도 꾸준히 신문의 경제면을 눈여겨보거나 경제신문을 읽으면 1단계가 마무리된다. 어려운 경제용어만 봐도 머리가 지끈거린다면 우선 관심 있는 부분의 기사만이라도 탐독하자. 콜금리만 해도 1년에 열두 번 결정을 하니 한 달에 한 번씩만 접해도 열두 번을 읽게 돼 저절로 익숙해진다.
2단계는 개별 사항들을 연관시키는 법을 공부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실로 구슬을 꿰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경제기사는 대부분 단편적으로 각 정보들의 연관 고리를 지어놓는다. 가령 콜금리를 올리는 것은 물가상승을 억제하기 위해서이고, 환율이 하락하면 수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를 통해 콜금리와 물가의 상관관계, 환율과 해외 가격 경쟁력의 상관관계를 익힐 수 있다. 특히 대학 교수나 연구원의 칼럼은 개별 정보의 연관성을 찾아내는 훈련을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이들은 각종 경제 정보를 이용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만들어낼 수 있는 영역에 진입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모방 대상으로 적합하다.
3단계는 스스로 생각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마치 고등학생이 수학 문제를 풀고 나서 답을 맞춰보는 것처럼 각종 경제기사 제목만 보고 개별 사항들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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