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설] 전기(傳奇)소설을 통한 지식인의 비극적 세계 인식의 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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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전기(傳奇)소설을 통한 지식인의 비극적 세계 인식의 표출-

◆ 문학사에서 본 초기소설의 성립문제

◆ 이중적 세계관을 통한 작가의 비극적 세계인식 표출

◆ 김시습은 <만복사저포기>에서 귀신을 통하여 이야기를 전개하였는데 김시습이 귀신이라는 모티프를 사용한 이유는 무엇인가?

◆ <주생전>의 작가 권필의 문학관을 살펴볼 때 사실주의적 문학관을 가졌지만 주생전의 표현방식에 있어서 사실적이기보다는 우회적으로 표현하지 않았는가?

◆ <만복사저포기>와 <주생전>의 구현양상에서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서 토론하고자 한다.

◆ <주생전>은 전기소설로 분류되지만 비전기적인 요소도 많이 가지고 있다. 이처럼 <주생전>이 전기소설의 특성과 비전기적인 특성을 함께 나타내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본문내용


-전기(傳奇)소설을 통한 지식인의 비극적 세계 인식의 표출-

이번 토론을 준비하는 과정에 있어서 조원 모두의 의견을 반영하였음을 밝히는 바이다. 가장 먼저 한국문학사에서 초기소설의 성립문제에 대해서 밝히며 최초의 소설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의견을 개진시킬 것이다. 또한 김시습의 이중적 세계관을 통해서 <만복사저포기>가 실린 <<금오신화>>가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에 대해서 토론을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김시습이라는 작가가 귀신이라는 모티프를 사용한 이유에 대해서 토론할 것이며 권필이라는 작가가 자신의 문학관을 통해 <주생전>을 어떤 방식으로 표현했는지 언급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두 작품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통해 전기소설의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고 비전기적인 요소들이 <주생전>에 나타날 수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서 살펴보면서 토론을 마무리 하고자 한다.

◆ 문학사에서 본 초기소설의 성립문제

한국문학사의 전개에 있어서 소설의 발생기점을 어디에 둘 것인가에 대해서는 대립된 두 가지의 견해가 있다. 나말여초의 전기(傳奇)에서부터 그 소설이 비롯된다는 주장이 그 첫 번째이고 <<금오신화(金鰲新話)>>를 최초의 소설로 보아야 한다는 주장이 다른 하나이다.
소설의 출발을 <<금오신화>> 이전으로 올려 잡자는 논의의 대체적인 맥락은 전기(傳奇)는 설화가 아닌 소설이라는 점을 증명하는 데에 치중하고 있다. 이에 반해 <<금오신화>>를 최초의 소설로 보는 견해는 <<수이전>>이나 <<삼국유사>>의 작품들은 설화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과 소설로서의 대립, 갈등적 요소가 미흡하다는 점이다 . 결국 논의의 핵심은 소설이냐 설화이냐 라는 갈래 규정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두 가지의 주장은 전기(傳奇)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한국의 첫 설화집인 <<수이전(殊異傳)>>을 살펴보아야 함이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수이전>>은 현전하지는 않지만 <<삼국유사>>, <<태평통재>>, <<대동운부군옥>> 등에서 <<수이전>>에서 옮겨 싣는다고 언급한 10편의 작품이 전해진다. 비록 <<수이전>>에 실린 여러 작품들이 당시의 역사적 상황에 따라 심한 축약 내지는 변질될 가능성이 있었지만 <<수이전>>에 수록되었던 <최치원>은 창작 당시의 모습에 가장 가까운 모습이자 소설에 가장 가까운 특징들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사실을 바탕으로 우리는 나말여초의 전기(傳奇) 모두를 소설로 보지는 않지만 <<금오신화>>를 최초의 소설로 보는 주장에 반대하고 나말여초의 전기에서부터 그 소설이 비롯되었다고 주장한다. 즉 후삼국이 멸망하고 고려가 건국되기 전인 10세기에 우리나라 고소설이 이미 발흥되었다는 것을 강조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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