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서평:‘오즈의마법사’를 읽고(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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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2.09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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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의 마법사'를 읽고 책의 핵심내용과 그에 대한 저의 개인적인 생각과, 교훈, 시사점을 중심으로 작성한 레포트 입니다.
지난 학기 문학의 이해 수업에서 20점 만점 받은 감상문 입니다.
'오즈의 마법사’서평을 작성하시는데 많은 도움 되실겁니다.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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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즈의 마법사’를 읽고 >
- 참 고 문 헌 -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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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의 마법사에는 정말 많은 인물들이 등장했다. 도로시를 비롯하여 허수아비, 양철나무꾼, 사자, 마법사 오즈, 마녀들과 여러 동물들이 나왔다. 등장인물들 중 도로시 및 그의 동행자들을 클라이언트로 설정하고 오즈를 사회복지사로 설정하여 느낀 점을 정리하였다. 이야기는 도로시가 회오리 바람에 집과 함께 날아가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도로시는 바람에 실려 머나먼 이상한 나라로 떨어지게 되고 집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한다. 집이 있는 캔자스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은 에메랄드 시에 있는 오즈라는 마법사 밖에 없음을 알게 되고 에메랄드 시로 향하게 된다. 오즈를 만나기 위해 가는 도중 도로시는 허수아비를 만나게 되는데 이 허수아비는 논에서 까마귀를 쫓아내는데 진력이 나있고 똑똑해 질 수 있는 뇌를 가지고 싶어한다. 허수아비 역시 뇌를 가질 수 있게 해줄 수 있는 오즈를 만나기 위해 도로시와 함께 동행하게 된다. 둘이 함께 가다가 녹이 슨 양철 나무꾼을 만나게 되고 심장이 없어서 심장을 절실히 갖고 싶어하는 양철 나무꾼은 도로시 일행과 함께 자신에게 심장을 줄 수 있는 오즈를 찾아 에메랄드 시로 가게 된다. 이 세명은 동행중 또다른 동행자가 될 사자를 만나게 된다. 이들은 사자를 보고 겁을 먹지만 벌레 한 마리 조차 제대로 죽이지 못하는 겁쟁이 사자임을 알게된다. 사자는 용기를 너무나도 갖고 싶었고 그 용기를 갖기 위해 도로시 일행에 합류하게 된다.
이들은 모두 각기 자신들의 삶의 질을 좀 더 높일 수 있는 소원을 하나씩 가지고 있었다. 클라이언트가 도움을 청하기 위해 전문가를 찾아가는 것은 현실에선 그리 쉬운 것만은 아닌 일일 것이다. 이들은 자발적으로 자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마법사 오즈를 직접 찾아가게 된다.
그를 찾으러 가는 도중 허수아비가 강물에 빠졌는데 그 때 황새가 도움을 주게 된다. 위험상황에서 다른 자원의 도움을 받은 것이다. 계속해서 에메랄드시로 가는 여행 중 양귀비꽃들이 만발한 곳을 지나면서 허수아비와 나무꾼은 더욱더 자신들의 욕구에 갈증을 느끼게 된다. 허수아비는 자신의 뇌가 없어서 꽃들에 대해 더 근사하게 말하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느꼈고 양철나무꾼은 심장이 있었더라면 이 꽃들을 무척 사랑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들은 자신들의 욕구의 충족이 이뤄지지 않고 있음을 잘 알고 있었다. 양귀비 꽃 향기에 도로시와 도로시의 애완견 토토가 잠에 들자 냄새를 못 맡은 허수아비와 양철 나무꾼은 힘을 합쳐 이들에게 나쁜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다른 곳으로 끌고 간다.
우리 세상의 관점에서 이들을 자조집단으로 볼 수 있지 않을 까 싶다. 비슷한 욕구나 문제를 가진 이들의 집단이 자조집단과 비슷한 무리라고 생각한다.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같이 돕고 지내는 모습에서 이러한 성격을 많이 띄고 있음을 느꼈다. 이들은 또한 들고양이에게 쫒기는 들쥐를 도와줌으로써 스스로 자원을 만들어 나갔다. 에메랄드시에 가기 전 하룻밤을 묵은 곳에서 만난 사람이 오즈는 위대한 마법사라고 말을 해준다.
클라이언트의 눈에 자신들의 문제를 파악하고 도움을 주는 사회복지사가 위대하다고 보여지는지 생각해보았다. 이러한 것이 사회복지사로서 임무이기도 하지만 이들이 오즈를 만나러 가는 이유가 자신들의 소원을 부탁하기 위해 가듯이 만약 클라이언트가 너무 사회복지사만 의존하며 자신들의 욕구를 해결하는데 있어서 별로 힘이 들지 않고 쉽게 해줄 것이라 믿는다면 어찌해야 하나 싶다.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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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먼프랭크바움, 김석희역 / 오즈의마법사 / 시공사 /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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