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국악 공연 감상문(해금)

공연의 감상보다는 공연을 접한 나의 마음이 주된 내용이 될 듯 싶다. 사실 처음으로 본 공연에서 공연 자체에 대한 느낌이 많을 것이라 생각지는 않는다. 오히려 공연 자체보다는 공연이란 것에 대한 느낌이 주요할 거라 생각한다. 너무 거창한가??1. 공연 소개▶ 제 목 : 해금의 디바▶ 장 소 : 여의도 KBS홀▶ 일 시 : 2003년 3월 18일 19시2. 공연 감상해금의 디바 란 제목의 공연은 시작 전부터 뭔가 모를 설렘임으로 내게 다가왔다. 사실 전에 국악이

타악 말고도 음악의 흥을 더하기 위해서인지 태평소 소리도 들렸다. 마지막에는 여느 사물놀이와 같이 긴끈을 이용한 상모돌리기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게 인상적이었다. 비록 레포트를 쓰기 위해서 국악 공연을 감상했지만 우리의 것을 다시한번 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우리 것을 느끼기가 힘들었던게 조금은 아쉬웠다. 여하튼 양악을 공부하는 나지만 나의 정체성에 대해 조금은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좋았다.

해금, 장구 등이 중심이 되며, 여기에 가야금, 거문고, 아쟁, 징이 더해지는 경우도 많다. 공연장의 시나위 연주는 보통 굿거리, 자진모리, 엇모리, 동살풀이 등의 장단으로 구성되는데, 여러 아기들이 비슷한 선율을 연주하되 즉흥적인 변화를 주어 제각기 다른 이야기를 들려주려는 듯한 선율 진행 방식이 매우 독특하다. 그리고 심하게 떨거나 흘려내는 유동음(流動音)은 슬픈 느낌을 자아낸다.신방곡(神房曲)심방곡(心方曲)이라고도 한다. 한강 이남

해금은 현악기이면서도 관악합주에 반드시 편성되어 관악기와 현악기와의 균형을 유지하며, 또 삼현육각을 비롯하여 궁중음악에는 물론 민속악 전반과 무용 반주악에서도 피리,대금과 함께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가락악기이다.근대에는 해금산조와 신곡(新曲)의 독주 악기로도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또 국악기 제작의 8가지 재료인 8음을 모두 갖춘 악기는 해금뿐이다.이 공연의 유일한 독주곡이였는데 해금 특유의 소리가 잘 표현되었던 것 같

공연은 시간이 너무 길 것이다’라는 편견도 깨졌다.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들 대부분은 국악한마당같은 프로그램에서 짧게 편성된 것들이어서 일반 가요들과 큰 차이가 없었다. 5분에서 길면 10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우리는 POP이나. K-POP 같은 가요들은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나 검색엔진을 통해서 쉴 새 없이 접한다. 하지만 전통공연은 굳이 찾아서 듣지 않는다. 이렇게 국악에 대해 무관심한 이유는 그에 대해 무지하기 때문이라고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