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언제나 마음은 태양

감상문◆ 김 경 록개봉되었던 해에 흥미진진함에만 빠져 정신없이 보았던 영화이다. 지금에 와서 다시 다각도로 심층적인 의미를 분석하며 보니 새로운 잔다르크라는 영화가 만들어지는 것 같다. 나름대로 개인적인 간략한 줄거리를 소개하자면 잔은 어느 작은 시골마을의 농부의 딸로 나온다. 지극히 평범한 내용의 시작이다. 그 아이는 매일 교회를 나가고 고해성사를 자주 할 뿐이었다. 보통의 아이들과 다른 점은 하나도 없었다. 하지만 전쟁으

영화감상문 17가지 모음1. 나쁜 영화 감상문1. 장선우 감독1952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 고고인류학과 졸업했다. 본명은 장만철이다. 소설가 황석영의 소개로 1981년 이장호 감독 연출부에서 일했다. 1986년 MBC 드라마작가로 활동했고 MBC의 베스트셀러극장을 연출하기도 했다. 86년 서울예수에서 99년 거짓말까지 영화감독으로서 지금까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장선우는 먹고살려고 영화를 택했다고 서슴없이 말하며 항상 파격적이고 새로운 시

태양빛이 눈부셨기 때문이다. 그는 법정에서 “단지 태양 때문에”라고만 답변한다. 그건 뫼르소의 진실이지만, 재판관에겐 부조리한 설명이다.또한 노모 장례식에서 눈물을 흘리지 않은 행실도 재판에 불리한 영향을 미친다. 결국 그는 사형선고를 받는다. 더 이상 자신의 행동을 설명할 수 없는 그는 군중 속에서 완벽한 이방인이 된다. 생의 마지막 날 밤, 그는 감옥 창살 너머에서 풍겨오는 별, 흙, 소금 냄새를 맡으면서 자신이 대우주의 품 속에 안

영화를 만들기 전에 국가의 검열을 걱정해야 하지는 않았을까? 분명한 메시지 전달을 위한 순수한 의도가 오히려 국가적인 문제를 만들 수 있지는 않았을까. 이는 이 영화뿐만 아니라 현대의 다른 영화를 감상하면서도 똑같이 느꼈던 감정들이다. 각설하고, 분명 위잔아오와 쥬얼의 행동이 개인적인 복수를 넘은 사회적, 정치적인 행위로 해석하는 것은 분명히 과장된 표현이라는 오해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언제나 넓은 안목을 가지고 주관적인 해석

영화는 그 어떤 이론으로도 설명될 수 없는 사랑으로 인해 다시금 기적적으로 새 삶을 얻게 된 인류를 그려내며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리고 있었다. Ⅲ. 맺음말현재를 살고 있는 인간은 과거나 미래에 가는 것을 항상 갈망하는 것 같다. 그래서 수많은 공상과학 영화나 소설에서는 타임슬립이라는 가상 소재를 통해 우리들을 대리만족 시켜 주었다. 하지만 인터스텔라는 그 동안 많은 작품속에서 타임슬립이 타임머신이나, 초자연적 현상에 의해 발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