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배드민턴]배드민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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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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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의 역사
1. 배드민턴의 유래와 역사
2. 우리나라 배드민턴의 역사
경기 방법
1. 배드민턴 경기 방법
2. 배드민턴 경기장
3. 배드민턴의 기본
(1) 셔틀콕 잡는 방법
(2) 라켓 잡는 방법
4. 배드민턴 반칙 사항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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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의 역사
1. 배드민턴의 유래와 역사
배드민턴은 코트의 중앙에 설치된 네트를 사이에 두고 라켓으로 셔틀콕(shuttle cock)을 네트 너머로 치면서 승부를 겨룬다. 테니스와 비슷하지만, 셔틀콕이 바닥에 닿기 전에 곧바로 쳐 넘기는 것이 특징이다.
고대 중국에서는 '바톨둘'이라는 유희가 성행했었는데 그 방법은 장식이 달린 1개의 공을 널 조각으로 서로 쳐서 보내는 놀이인데, 공은 오늘날의 셔틀콕과 같은 비행성을 지니고 있었다고 하며 여기서 배드민턴의 기원을 찾으려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영국 왕실의 기록에는 12세기경에 이미 배드민턴과 비슷한 게임에 관한 기록이 있다. 또 이탈리아 플로렌스의 고휘지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는 18세기 경 차알린의 그림과 덴마크의 화가 야곱 무니히가 그린 국왕 프레드릭 7세의 왕자 때의 모습의 그림에서 당시의 라켓과 셔틀콕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오늘날의 정설은 다음과 같다. 1820년경 인도의 봄베이주에 있는 푸나 마을에서 유행하였던 푸나(Poona)라는 게임에서 비롯되었다고 하는데, 그 당시의 푸나 게임은 코르크로 만든 볼에 새의 깃털을 꽂아 그것을 손바닥이나 빨래 방망이(Battledore)로 쳐서 넘기는 게임이었다. 그 당시 인도는 영국의 식민지하에 있었는데, 1873년경 인도에 주둔하고 있던 영국의 육군사관들이 푸나 게임에 흥미를 느끼고 본국으로 돌아가 글로스터셔주의 뷰포트 공작(Duke of Beaufort)의 영지에서 푸나게임을 재현한 것이 근대스포츠로서 배드민턴의 시초가 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푸나경기는 영국 글로스터셔주의 뷰포트 공작이 관심을 가지고 게임의 방법을 정리하여 게임의 명칭을 자신의 저택 이름인 "배드민턴(Badminton)"으로 정하면서 영국 전역에 보급되기 시작하였다. 뷰포트 공작의 저택인 '배드민턴'에서는 정기적으로 게임을 가졌으며, 당시의 배드민턴 게임은 귀족의 게임으로서 매너가 대단히 엄격하여 높은 컬러가 붙은 셔츠에 웃옷을 단정히 입고 실크헷을 쓴, 신사의 복장으로 게임을 했다고 한다. 이와 같은 배드민턴의 높은 품격은 오늘날에도 그대로 이 경기의 뼈대가 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매너 면으로 매우 엄격한 것을 알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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