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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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발탄
1. 들어가며
1950년에 발발한 6.25전쟁은 1953년 휴전협정을 맺으면서 종결 되었다. 전쟁의 비극은 문학 작품에 큰 영향을 끼쳤다. 전쟁후의 암담한 현실을 그린 작품들이 많이 창작 되었으며 전후시기의 대표 적인 작가로 학촌 이범선을 꼽을 수 있다. 이범선의 단편소설「오발탄」은 1959년에 발표된 작품으로서 6·25전쟁과 그 상처를 그린 문학 작품 가운데서도 전쟁으로 뿌리 뽑힌 삶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그린 점에서 전후문학에서 빼놓지 않고 논의되는 작가의 대표작이다. 오발탄은 짙은 허무주의를 바탕으로 전쟁 후의 암담한 현실을 시대 배경으로 주인공의 주위에서 일어나는 가족들의 사건을 통해 그가 혼란에 빠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작품의 배경은 가난이 우리 사회 전체를 운명처럼 지배하던 때이다. 전쟁 후의 후유증을 송철호라는 인물과 그의 가족을 통해서 집약적으로 보여주면서 서민들의 상처와 피폐된 삶을 작품 안에 투영시키고 있다.
오발탄은 잘못 쏜 탄환이란 뜻으로, 현재의 삶에 대해 무기력과 체념의 자세를 보일 수밖에 없는 주인공의 불행한 인생을 잘 암시해 주고 있다.
2. 현실고발문학적 성격
6.25 전쟁 직후에 창작된 소설 이라는 점에서 이범선의 「오발탄」은 현실고발 문학적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작품 안에서 송철호와 그의 가족들의 삶을 통해 표출하고 있다.
송철호 일가는 6.25전쟁 중에 북한에서 남한으로 피난 와서 다시 월북 하지 못하고 남한에 정착하게 된다. 그들에게 남한의 삶은 타향살이에 지나지 않았고 ‘오발탄’이라는 제목처럼 그들의 삶은 비극적으로 흘러가게 된다.
소설 안에서 주목을 끄는 것은 정신 이상자가 된 송철호의 어머니의 ‘가자’라는 탄성이다.
무슨 하늘이 알 만큼 큰 부자는 아니었지만 그대로 꽤 큰 지주로서 한마을의 주인 격으로 제법 풍족하게 평생을 살아오던 철호의 어머니……… 게딱지 같은 판잣집들을 다닥다닥 붙여 놓은 이 해방촌이 이름 그대로 해방촌(解放村)일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삼팔선, 자유를 인식하지 못하는 어머니는 이데올로기의 대립과 정치적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저 자신의 삶에 충실한 소박한 민중의 전형이다. 그런 어머니에게 해방촌은 반어적인 의미로 해방이 아닌 구속의 의미를 갖는 것이다. 자유가 있는 곳이라도 어머니에게 그건 자유가 아닌 구속과 속박이었다. 철호 어머니의 정신 이상은 당연한 귀결이다. 그의 어머니는 전쟁으로 인한 피해자 이며 어느 누구한테도 보상 받을 수 없는 것이다.
송철호의 동생 송영호과 송명숙은 남한에서의 삶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그들의 모습은 올바르지 못하고 비뚤어져 있으며 그들의 삶 역시 비참한 현실을 인식하게 해준다.
“그저 우리들도 남들처럼 다 벗어 던지고 홀가분한 몸차림으로 달려보자는 것이죠 뭐.”
“양심이고, 윤리고, 관습이고, 법률이고 다 벗어 던지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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