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대_한국사의이해_우리 역사에서 내가 존경하는 인물을 들고, 나에게 끼친 영향을 서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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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1. 다음 문제 중 하나를 선택하고 서술해주세요. (25점)
⑴ 우리 역사에서 내가 존경하는 인물을 들고, 나에게 끼친 영향을 서술해주세요.
※ 다음 내용을 포함하여 작성
①선정 이유 ②간략한 인물 소개 ③나에게 끼친 영향 ④현재 우리가 배울 수 있는 점 등
⑵ 지금까지 내가 재미있게 본 역사책을 제시하고 소개해주세요.
※ 다음 내용을 포함하여 작성
①선정 이유 ②간략한 책 소개 ③소개한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점 등

2. 다음 문제 중 하나를 선택하고 서술해주세요. (25점)
⑴ 나의 관점에서 우리 역사의 중요한 전환점이 된 사건을 꼽고 그 이유를 설명해주세요.
⑵‘역사 속의 자신의 삶’을 다음 세대의 사람들에게 전달한다면 담고 싶은 내용은?
하고 싶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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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① 선정 이유

이순신 장군은 조선의 명장으로, 임진왜란으로 나라가 존망의 위기에 처했을 때 바다를 정복함으로써 굴욕적인 전쟁사의 결정적 전환점을 이루었다. 또한 온갖 중상모략과 박해의 역경에도 불구하고 그의 애국심과 성실함은 한민족이 추앙하는 의로운 장수가 되었다. 또한, 이순신 장군은 자기 자신보다는 국익을 위해 자신의 고통을 감수하면서 끝까지 나라와 백성을 위해 헌신적인 삶을 살았다. 따라서 이순신 장군을 존경하는 인물로 선정하였다.

② 간략한 인물 소개

이순신 장군은 조선 시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등 해전에서 왜군을 격파하고 승리로 이끈 조선의 위대한 지휘관이었다. 양반 집안에서 태어난 그는 22세에 무술을 배우기 시작했고, 1576년 봄에 무과를 치렀다. 이후 1591년 전라좌도 수군절도사가 되어 왜구의 침입에 대비하여 거북선을 건조하는 등 군사를 양성하였다.
참고문헌
※ 참고문헌
1. 최해진. (2007). 이순신 장군의 전략적 리더십. 인적자원관리연구, 14(2), 209-221.
2. 김기승. (2004). 역사학 측면에서의 이순신 연구 방향. 이순신연구논총, 2, 1-29.
2. 나의 관점에서 우리 역사의 중요한 전환점이 된 사건을 꼽고 그 이유를 설명해주세요.
내가 개인적으로 한국 역사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꼽는 사건은 바로 인조반정이다. 나는 긍정적인 의미에서의 전환점이 아니라 부정적인 의미에서의 전환점이라고 생각한다. 어쩌면 인조반정이 일어나지 않았더라면 우리 역사가 다른 방향으로 갈 수 있었던 전환점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인조반정이라 함은 반정부 세력이 광해군의 폐정을 이유로 쿠데타를 일으켰는데, 이들이 논의한 이유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 여러 차례 옥사를 통해 형, 동생, 조카 등을 무고하게 살해하고 인류를 해쳤다는 것이었다. 광해군은 즉위하자마자 처남 임해군이 사병을 키우고 역모를 꾸미는 등의 이유로 유배하고 죽였다. 또한 1613년 계축옥사 때 영창대군의 외조부 김제남을 죽이고 강화에 영창대군을 투옥하였다. 이외에도 정원군의 아들인 능창군을 자살토록 하고, 경운궁을 유폐시키는 등 인륜을 해쳤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두 번째 폐정은 과도한 토목 공사와 인사 파행으로 백성을 혼란에 빠뜨리기 위한 것이었다. 광해군은 창덕궁과 창경궁을 중건하고 종묘를 중건하면서 인경궁, 경덕궁을 다시 세웠으며, 토목공사를 계속했다. 세 번째 폐정은 임진왜란 때 군사를 보내 우리를 도와준 명나라의 요청에도 군대를 보내는 것을 망설였고 제대로 싸우지 않고 항복하는 등 명령을 배반하여 조선을 오랑캐와 같은 나라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광해군은 조선군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중립적 외교를 통해 조선이 전쟁에 휘말리지 않은 것이며, 이러한 광해군의 대처에 사대부들의 불만이 극에 달해 인조를 왕위에 올린 것이다. 인조는 광해의 중립 외교에 반대하고 명에 충성을 강조했다. 이때 인조의 열악한 처우에 불만을 품은 이괄은 반란을 일으켰고, 이후 인조의 즉위가 부당하다고 불평하며 후금으로 도망쳤다. 이에 평소 인조의 정책에 불만을 품었던 후금은 광해의 억울함에 대한 보답을 구실로 삼았고, 결국 조선으로 쳐들어와 한양을 함락시켰다. 이것이 정묘호란이다. 결국 인조는 강화도로 피신할 수밖에 없었고, 그 뒤로는 후금과 형제 관계를 맺을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사건들에도 불구하고, 인조는 나라의 군사력의 발전을 등한시하였고 9년 뒤 청나라를 세운 후금은 조선이 형제의 나라가 아닌 신하의 나라가 될 것을 요구했다. 이를 거부하자 청나라는 다시 침략을 가했고 병자호란이 일어났다. 불과 닷새 만에 한양까지 침공 받게 되었고 인조는 서둘러 남한산성으로 피신했다. 그곳에서 저항을 시도했지만, 결국 인조는 청 황제에게 항복하는 예로 삼전도에서 굴욕적인 의식을 행했다. 이른바 삼전도의 굴욕이다. 결국 조선은 군신관계를 맺고 조공을 보내는 등의 굴욕적인 약속을 하게 된다. 이는 외교적 굴욕은 물론 청나라에 대한 많은 공물을 바치는 결과를 낳았고, 조선 경제에 큰 타격을 주었다. 이후 북벌론이 제기되기는 했지만 끝내 성사되지 못했고, 청나라가 조선 내정에 끊임없이 간섭하는 계기가 됐다.
나는 광해군이 인조반정 때문에 폐위되었고, 그 결과 외교 정책 측면에서 청나라에 지속적인 침략을 받게 된 것이라 생각한다. 후금을 과거 오랑캐 취급 하던 좁은 시각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막강한 세력으로 떠오른 후금을 현실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이 모든 것이 만약 인조반정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광해군이 계속 통치를 했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인조반정은 우리나라 역사의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부정적인 접합부들 때문에, 우리는 그 뒤로 병자호란으로 나라가 고통 받았고, 그 이후에는 국가적 굴욕과 경제침략으로 인해 국민들의 고통 등을 겪었다. 또한 이러한 편협하고 폐쇄적인 관점이 조선 후기의 국가 쇄국정책에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보수적으로 생각하고 무조건 적으로 다른 나라에 대한 개방을 차단한 뒤 마땅히 받아들여야 할 기술이나 사상의 발전을 이루어내지 못한 것이다. 당시 광해군이 폐위되지 않았다면 병자호란은커녕 정묘호란도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며 그랬더라면 당시 조선이 겪었을 고통은 덜했을 것이다. 오히려 시대를 읽는 광해군의 외교를 통해 청나라와의 교류를 통해 신문물이 더욱 빠르게 조선에 도착했을 수도 있다. 그렇게 된다면 북학론이 더욱 힘을 얻게 되고 선진 문화를 통해, 조선은 독자적인 힘으로 조금 더 일찍 깨달음을 얻었을지도 모른다. 독립적인 개화는 우리 역사에 남아 있는 비자발적 개화와는 다른 문화적 발전을 이루었을지도 모른다. 또한, 이러한 영향은 조선 후기에 경험한 서양 열강의 침략이나 일본의 침략에 대항하는 힘을 우리에게 주는 나비 효과가 될 수도 있다. 우리 국민에게 큰 고통인 일제강점기조차 일어나지 않았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이 모든 것이 일어나지 않은 역사의 가정이기 때문에 과도한 비약과 오류가 있을 수 있다. 다만 내가 보기에 조선 후반에 조선이 외세의 침략을 당한 사건을 막을 기회를 노릴 때, 그 시기를 거슬러 올라가서 찾는 것이 인조반정의 시대라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인조반정을 긍정적인 의미의 전환점이 아니라 부정적인 의미의 전환점으로 생각한다. 그 이유는 위에서 검토한 내용과 같으며 광해군이 왕위를 계승한 후에도 개혁 정책을 계속 펼칠 미래를 생각하면 인조반정 사건은 더욱 실망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인조반정이 일어나지 않았더라면 우리 역사가 서양세력과 일본으로부터 수난의 시대를 잘 이겨낼 수 있지 않았나 라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더욱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어떤 이는 이미 일어나고 기록된 현실을 가정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말할 수 있다. 다만 현재와 미래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태도를 과거의 연결고리를 살피고 개선됐을 수 있는 분야를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긍정적인 의미를 지닌 사건들을 우리 역사의 주요 전환점이 아닌 부정적인 의미를 지닌 사건들을 주요한 전환점으로 선정하였다. 또한 광해군은 연산군과 달라 폭군이라고 볼 수 없고, 서구 열강들이 명분으로 내세운 폐모살제와 대명충성 정치사에 대한 냉정한 평가와 피비린내 나는 국제정세에 대한 대응의 관점에서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오히려 명분론에 얽매이지 않고 국제정세를 파악해 후금에 중립외교가 이뤄졌다는 점은 외교정책에서 큰 평가를 받을 만하다.
※ 참고문헌
1. 우인수. (2011). 인조반정 전후의 산림과 산림정치. 남명학, 16, 35-61.
2. 홍성영. (2006). 권두언-다시 인조반정 사건을 생각하며. 지반과 기술, 3(3),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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