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 항공우주박물관 진주성 수영장 기행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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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새벽 4시30분 우리 가족은 모두 서둘러 일어났다. 우리 가족은 아버지 어머니 나 동생 모두가 방학이어도 서로의 시간을 맞추기가 너무 힘들어 당일코스로 국내의 여행을 다녀오려고 하기 때문이다. 가려고 하는 여행지는 대구에서 출발하여 구마고속도로를 경유하여 1시간 30분가다가 분기점에서 남해고속도로 들어가 1시간 30분쯤을 가면 3번 국도가 나온다, 그 국도를 따라 삼천포에 이른다. 삼천포에서 1시간정도 바다를 구경하고 사천에 있는 우주항공박물관을 둘러 본후 진주에 와서 진주성을 둘러본후 대구에 도착해서 파크호텔 수영장을 다녀올 계획이다. 이 여행은 나의 사회숙제 여행보고서 때문에 아버지께서 특별히 생각한 국내 여행코스다. 그곳에 대한 사전 지식도 없이 사천 옆에 있는 통영에 큰아버지께서 은행 지점장이셔서 통영에 들렸다가 여행을 하려 계획한 것인데 시간이 되지 않아 통영은 가지 않기로 해서 조금은 아쉬웠다. 우리집은 U대회가 한창 열리는 월드컵 경기장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기에 U대회 개막식을 집에서 보니 더욱 장관이었다. 신나는 불꽃놀이 폭죽과 현란한 조명등이 정말 장관이었다. 작년에는 월드컵으로 세계에 알려진 나라, 올해는 젊음이들의 축제 U대회로 전세계에 알려진 나라이기에 국내 여행을 선택한 것이 무엇보다도 뜻깊을 것 같다.
5시에 대구를 벗어나서 구마고속도로로 향했다. 얼마쯤 갔을까? 아버지와 역사이야기를 하면서 가다보니 고속도로 분기점이 나왔다. 방학땐 늘 저녁에 늦게 자다 보니 늘 아침에 일어나기 싫어 늦장을 부렸지만 오늘은 4시30분에 일어났는데도 차안에서 잠이 오지 않았다. 사실 난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고 여행을 떠났다 아버지 어머니께 미안한 생각도 들고 한편으로 감사한 생각도 들었다. 먼동이 터오는 모습을 보면서 달리는 모습이 새롭기도 했다. 아버지께서는 디지털 카메라를 준비하시고, 사진 찍기를 좋하하시는 우리 어머니는 자동카메라를 준비하시고 가셨다. 구마고속도로에서 아버지와 열심히 이야기하면서 가다보니 벌써 남해고속도로로 들어가고 계셨다. 남해고속도로에서는 가끔씩 호수가 있는지 안개가 많이 끼였고 어느덧 나의 배가 신호를 했다. 배가 무척 고팠다. 1시간 40분쯤 갔을까? 이른 아침인데도 고속도로가 많이 막혔다. 아버지께서는 추석이 가까워져서 벌초하러 가는 차들이 새벽 일찍 나와서 그렇다고 말씀하셨다. 모두가 바쁘게 살아가는 것 같았다. 배가 고파서 가지고 간 물조금 마시면서 휴게소가 나오기를 기다렸다. 그때 남강 휴게소가 나왔다. 우리는 그곳에 내려 우동과 김밥짜장면으로 아침을 먹었다. 동생은 짜장면이 맛있다고 잘 먹는데 나는 우동이 별로 맛이 없어 동생것을 같이 먹었다.
다 먹은후 동생과 난 화장실을 들어갔는데 얼마나 깨끗하고 쾌적한지 너무 놀랐다. 화장실벽에 보니 최우수 화장실이라는 글귀가 붙어 있었고 늘 청소하는 아줌마가 있는 것이었다.. 내가 만약 외국인이라면 한국의 화장실을 칭찬 할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 나라 여행객들이 화장실을 사용할 때 휴지를 아무렇게나 버리고 더럽게 사용한다면 국가적 손실인 것 같다. 모두가 내것처럼 깨끗이 사용해 준다면 청소하는 아줌마의 힘도 덜 들고 우리나라의 화징실이 항상 깨끗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남해고속도로에서 내려 3번 국도를 타고 삼천포로 향했다. 삼천포에 가서 한적한 바다구경을 했다. 삼천포의 어느 동네에 들어가니 바다 옆 풀밭에 황소가 풀을 뜯어 먹고 있었다. 황소가 바닷가 동네에 있으니 너무 신기하기도 하고 시골 할머니댁에 온 느낌이 들었다.
가야 할 곳이 많이 남아서 우리는 서둘러 사천으로 향했다 삼천포에서 20분 정도 가니까 사천 우주박물관이라는 이정표가 보였다. 그 이정표를 따라 들어갔다. 이른 시간이라 우리가 첫 손님이었다. 일기예보에서는 오늘 비가 올거라고 했어 우산을 가져갔는데, 비는 오지 않고 따갑게 내리는 햇빛이 얄미울 정도로 내리쬤다. 입구에서 입장권을 샀다. 어른은 1.000원 학생은 500원이었다. 그곳에서는 먼저 야외 전시장을 견학하였다. 야외 전시장에는 6.25 한국전쟁 참전 항공기 18대(B-29, C-124, F-4U4, B-26, F-9J, T-6, F-86F, F-86D, O-1G, C-54, C-123, C-47 , F-5A, F-4E, T-33, T-28, H-19, UH-1), KAI 생산항공기 2대(KF-16, SB427)등 실물항공기 20대, 전차 3대(6.25전쟁 당시 북한군 주력전차T-34 1대, 미국 및 영국의 6.25전쟁참전 전차 2대), 화포 3대(야포 2, 대전차포 1)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실물 전시 항공기 중 6.25 한국전쟁의 주요한 전사품인 동시에 항공기 발달사에서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항공사적으로 귀중한 항공기들이 있었다.
내가 조종사가 된다면 하는 기분으로 비행기 내부도 자세히 보았다. 아주 멋있었다 .너무 더워서 실내에 있는 자유수호관으로 들어갔다. 에어컨이 굉장히 시원했다. 이곳에서 나는 사회선생님 자격증을 가지고 계신 아버지께 자세히 설명을 들으며 자유수호관을 관람했다. 그앞에는 이런 글귀가 있었다. “자유는 거저 주어지지 않는다.”인상 깊었다. 자유수호관에 전시된 것중 특별한 것은 김일성 승용차였다. 김일성 승용차는 1948년 소련의 스탈린이 북한의 김일성에게 선물한 승용차로서 6.25 한국전쟁 당시 1950년 10월 22일 한국육군 제6사단 제2연대가 평안북도 영변북방 25㎞ 거리의 신흥동에서 노획한 것을 1951년 6월 이승만 대통령이 1950년 12월 23일 의정부에서 전사한 유엔군사령관 "윌튼워커" 장군의 미망인에게 선사하였으나, 이 승용차를 인수받은 미망인은 1951년 7월 16일에 매각처분 하였다고 적혀 있었으며, 국군의 명예와 안보교육의 실증으로 활용하는 한편 역사적인 자료로 보존코자 1969년 ~ 1982년까지 14년간의 탐문 추적 끝에 당시 미국의 자동차 수집상이 소유하던 것을 대가를 치르고 미국으로 건너간지 31년 3개월 만인 1982년 10월 22일에 되찾아왔다고 한다. 사천지역으로 이전 후 1996년 8월부터 12월까지 러시아의 원제작사 기술진이 참여 하에 승용차의내외장 도장, 정품 타이어교환, 차체 주요부품 교체 등 수리 복원 한 바 있으며 본 승용차는 6.25 한국전쟁의 전사품으로서 핵심적이고 귀중한 자료 일뿐만 아니라 승용차 발전사에 세계적으로 희귀한 골동품이라고 했다. 그리고 인상깊었던 것은 UN군 인명피해에서 미국이 사망자와 부상자가 제일 많았는데 왜 우리나라 젊은 사람들은 미군 철수를 주장하는지? 아직 난 잘 모르지만 UN군 인명피해를 보고 나니 미국이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다. 반미에 대해서는 아직 난 잘 모르겠다.
우리는 항공 우주관을 들어갔다. 그 위에는 ‘항공우주 과학은 국력이다“라는 말이 쓰여있었다. 나는 과학에 무척 관심이 많고 과학을 좋아해서 감회가 남달랐다. 그곳에서는 라이트 형제의 프라이어1호와 우주인 항공발달사, 인공위성의 비행원리, 항공 우주관 와이드 칼라, 꼬마우주인, 항공발달사 패널을 관람했다.
이곳에서는 항공에 관한 모든 것이 시대별로 전시되어있어 한 눈에 보기에 참 좋았다. 그곳에서 나와 우리는 진주성으로 향했다. 사천에서 진주는 아주 가까웠다 30분도 안 걸리는 것 같았다.
진주성에 도착하니 주차장이 없어 잠시 머뭇거리다가 아래에 있는 유로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진주성의 입장권을 샀다. 여기도 어른 1.000원 학생은 500원이었다
공북문은 공은 손을 모아 가슴까지 들어 올려 공경한다는 뜻, 북은 임금이 계시는 북쪽인 부두를 뜻하는 말이며, 진주성의 주된 문으로 2002. 5. 1준공하였다고 한다. 공북문은 17세기 이후에 그려진 진주성도 및 진주지도에 북쪽으로 나있는 문으로 공북문이라 표기되고 그려져 있는 홍예식 2층 다락루이다. 도경척인 관찰사영과 경상도 우병영이 소재했던 그림8) 진주성의 주된 문으로 나라와 성중에 큰일이 있을 때 임금이 계시는 북쪽을 향하여 절하고 고유하던 자리라고 한다. 나는 그곳에서 김시민전성각적비(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호)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 싸움에서 7일간의 혈투 끝에 왜군을 격퇴하고 순절한 충무공 김시민장군의 전공을 새긴비각도 보았다. 촉석루, 의암, 북장대, 국립진주박물관을 둘러보았다.
국립 진주박물관에는 임진왜란 관련 유물이 전시되어 있어 다른 박물관과 다른 것 같았다. 진주성에는 시원한 강바람이 유난히 나를 시원하게 해주었다. 그래서인지 북장대에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많이 쉬고 계셨다.
우리도 잠시 시원한 북장대에 앉아 휴식을 취한후 그림10) 진주성을 나왔다. 나오는 길에 동생이 번데기가 벅고 싶다고 해서 한 컵을 샀는데 2.000원이나 받았다. 작은 컵에 주는 번데기 값이 너무 비싼 것 같았다. 음료수도 바가지 요금을 씌우는 건 마찬가지였다. 우리나라의 어느곳을 여행하든지 여행지에서의 턱없이 받는 요금들에 나는 너무 실망한다. 외국인들에게는 이것보다 더 받지 않을까 싶어 걱정이 된다. 우리나라를 생각한다면 그런 점은 우리나라의 이미지에 손상이 가지않을까 싶어 상인들이 고쳐야 할거라 본다. 정신없이 구경하다보니 어느덧 점심먹을 시간이 훨씬 지나서.우리는 식당을 찾아갔다. 아버지께서는 아침도 제대로 못 먹었으니 고기먹으로 가자고 하셨다. 진주 I.C 근처의 한고기집을 갔는데 그곳은 우리가 살고 있는 대구에서 잘 가는 고기집과는 너무도 달랐다. 한사람의 1인분이 아니라 1인분씩 추가하여 더 많이 시켜야 된다고 했다. 그 말에 어머니께서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하셨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먹을 만큼 시켜야 되는데 시키는 사람들도 먹을 수 있는 양보다 더 시키는 경향이 있는데, 이 식당은 먹다가 많이 남겨도 주문을 의무적으로 많이 시켜야 한다니 정말 난감했다. 그것도 어른이 아닌 어린 동생도 1인으로 해서 많이 주문을 하라고 했다. 기분이 별로 좋진 않았지만 너무 배가 고파서 그곳에서 시키는데로 먹고 오긴했지만 끝내 너무 웃긴다는 생각이 든다. 음식물을 먹을 만큼해서 먹는 것이 경제적으로나, 지금 많이 걱정하는 환경을 보호하는 일인줄 알고 있는데 턱없이 말도 안되는 상법으로 상인들은 외지에서 온 사람들을 대하는 듯하여 씁씁했다. 그곳은 고속도로 분기점이라 그 지역 사람들보다는 각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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