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 트레이드 청산 영향과 문제점 및 해결방안

영향은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구체적으로, 높은 수준의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과 마이너스인 실질금리 수준, 높은 재정적자 등이 있다. 그래서 이러한 상황에서 정책당국이 내 놓는 추가적인 통화 및 재정정책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사태를 낙관적으로 판단하기에는 시기상조이므로 우리나라는 사태에 대한 모니터링을 계속 강화해야 하고 관련 리스크 요인들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필요시 대처방안들을 준비해 놓을

영향은 제한적이나, 부실이 다른 금융자산으로 확대되는 극단적인 경우에는 국내 금융기관 및 금융시장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 이 경우 국내에도 신용 위축을 초래하여 가계와 기업의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게 되고, 가계 소비 및 기업 투자의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음. ④ 자금조달 측면을 통한 영향 2 :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시의 영향 지난 1998년 롱텀캐피털매니지먼트(LTCM) 파산 당시 엔/달러 환율의 급락(엔화 강세) 및 엔 캐리 트레이드

및 투자 업체에 국한돼 나타날 가능성이 높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신용경색의 대표적인 현상인 유동성 부족 현상도 찾아보기 힘들다. 미국 경제로, 전 세계 경제로 신용위기가 전염될 가능성은 낮다는 판단이다. 당분간 공격적인 투자에 대한 리스크 확대로 레버지리 활동에 제약이 가해지고,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는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위험자산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면서, 레버리지 활동을 주도했던 캐리 트레이드 역시 주춤할 것으로 보인

및 경쟁력의 강화 과정에서 IT 등 산업구조가 고도화되고 글로벌화도 다소 진전된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 IT시장은 세계적인 신제품의 테스트베드로 부상하였다. 특히 지난 5년간은 수출증가세가 지속적으로 두 자리수를 기록하는 등 국기업의 경쟁력을 확인하였다. 최근 서브프라임 사태에도 불구하고 한국경제의 상승세가 지속될 정도로 경제의 내성이 강화되었다. 이제 한국경제는 외환위기의 상흔에서 벗어나 새로운 10년을 준비하여 한 단계 도약

청산할 수도 있어야 한다.▶ 엔저 현상 유지에 따른 세계시장 점유율 하락 등 우리나라 수출기업들의 위기가 지속될 수 있다는 시나리오에 대비해서도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이 경우 우리 수출기업들이 엔저로 인해 그동안 수출시장에서 고스란히 감당해야 했던 부담요인들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엔화의 약세나 강세, 그 어느 경우에도 민감하게 영향 받지 않도록 원가절감 등의 노력을 통해 본원적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최선의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