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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희, 조중곤, 홍순준과 함께 1927년 9월 1일 경성부 견지동 60번지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동맹 회관에서 회합하여 협의한 결과 프롤레타리아 예술을 무기로 하여 부르주아 예술을 배격하고 마르크스주의를 선전하며 일반 대중에 대해 계급의식을 주입하여 궁극에는 조선에 있어 사유재산제도를 부인
0페이지 | 400원 | 2002.03.03
조명희(趙明熙), 박팔양(朴八陽), 최서해(崔曙海), 이기영(李箕永), 이량(李亮), 윤기정(尹基鼎), 한설야(韓雪野), 유완희(柳完熙), 김창술(金昌述), 심대섭, 김양등이 참가하여 당시 가장 강력한 예술단체로서 계급주의적인 좌익문학을 선도하게 된다. 제 2기(카프1기) : 카프 결성 ~ 제1차 방향전환 시기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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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희의 흔적을 찾아 러시아 등지를 여행하는 최인훈의 화두와 같이 사람 찾기, 사상 찾기의 여로형 소설도 43문학이 나아가는 길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43 당시 제주 섬사람들의 정서에 면면히 흐르는 복류(伏流)하는 지하수를 이제는 퍼 올릴 때가 되었다. 분단 이데올로기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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