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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력사(高力士)와 양귀비의 인척으로 욕심 많고 무능한 약국충 등의 손아귀에서 놀아나고 있었다. 이런 까닭에 당의 서방 민족에 대한 통제는 오직 고선지 장군의 능력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던 것이다. 이와 같은 사정을 모를 리 없는 주변 민족들이 당과 대적할 기회를 엿보면서 치밀하게 전
6페이지 | 1,000원 | 2004.05.21
고력사(高力士)의 미움을 받아 마침내 궁정을 쫓겨나 창안을 떠났다. 창안을 떠난 그는 허난河南으로 향하여 뤄양洛陽 카이펑開封 사이를 유력하고, 뤄양에서는 두보와, 카이펑에서는 고적(高適)과 지기지교를 맺었다. 두보와 석문(石門:陝西省)에서 헤어진 그는 산시山西 허베이河北의 각
9페이지 | 1,100원 | 2004.04.09
고력사에게 신발을 벗기게 하고 양귀비에게도 벼루를 들고 있으라고 했다 한다. 이 일로 결국 장안을 떠나 44세부터 55세 까지 유랑을 하였다. 두보와 친했으며, 永王 반란 사건에 가담한 죄로 55세에서 62세까지 當塗땅에서 처참한 생활을 하다 병사했다. 술을 좋아하고 속박을 싫어했으며, 유가를 바탕
0페이지 | 400원 | 2002.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