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이문열의 `사람의 아들`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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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9.13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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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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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아란타이라서에 나오는 신은 하나이며, 하나가 아니다, 기존 기독교에서 나타나는 하나님이라는 유일한 존재가 아닌, 선신과 악신의 구분이 아닌, 신의 선의 모습과 지혜(지혜라기 보다는 자유 의지라고 하는 편이 이해하기가 더 쉬운 듯하다.)의 모습이다. 그는 악을 선 없는 지혜, 지혜 없는 선으로 표현하고 있고, 민요섭의 소설에 나오는 유대 민족의 하나님, 즉 기독교의 하나님은 이것을 무시하고 인간의 자유 의지를 무시한 선만을 강조하여, 결국 인간의 자유 의지에 의한 죄(지혜의 신의 입장에서는, 그리고 인간의 입장에서는 죄가 아닌 너무나 당연한 인간의 행동인.)를 벌하여 인간에게 고통을 주고 있다고 한다.(소설 속의 유대 민족만이 아니라 지금의 세상도 마찬가지가 아닐지.)
소설 속에서의 조동팔이 가난한 사람을 돕기 위해 도둑질을 하는 것 역시 그와 민요섭의 교리에 따르면, 존재해야 한다는 가장 앞에 있는 선을 이루기 위한 그 들의 자유가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고, 적절한 예일지는 모르겠지만, 예전의 아기 분유 값을 벌기 위해 도둑질을 했던 사람이 법이라는 틀에 한정되어 결국 교도소로 갈 수 밖에 없었던 것 또한 인간의 삶에 대한 자유 의지를 무시한 선이라는 틀에서만 판단된 것 중 하나가 아닌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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