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위해서 아낌없이 줄 수 있다는 것. 과연 그것을 진실로 행할줄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이 한권의 책은 아끼없이 주는 나무처럼 행하는 한 아버지의 모습을 통해 그동안 진실한 사랑을 잊고 살았던 내 모습을 아니 내 가슴을 적셔주는 중요한 책이었다. 이 한권의 책이 내 인생을 이토록 바꿔버릴지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지만 이 한권의 책으로 내 뇌리속에 박혀있었던 이기적인 욕망을 바꾸어주었고 진정한 사랑을 일깨워주었다는 것 그거 하나에도 나는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싶다. 아버지의 사랑을 나는 아낌없이 받고 자라왔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아버지의 사랑이 표현되지 않아서 일런지도 모르지만 아버지의 무뚝뚝함과 무능력함이 그런 내 자신을 더더욱 그렇게 만들어 버린것이라 생각해버렸었다. 이처럼 나는 아버지의 사랑을 무시하기에 급급했고 아버지의 진정한 사랑은 꼭 표현하지 않아도 아버지 그 가슴속에 언제나 존재해왔다는 사실을 이 책으로 알게되었다. 너무도 어리석은 내 자신의 생각을 바꿔놓은 것이다.
이 책은 다움이란 아이와 아버지의 모습으로 주로 그려지게 되는데 다움이는 백혈병을 앓고 있는 환자이다.
가시고기-아버지의 사랑을 가득 느끼고 “과제로 독후감을 무엇을 쓸까?”하며 생각을 하다가 가시고기라는 책이 내 눈에 띄었다. 예전에 눈물, 콧물 주체할 수 없이 다 흘려가며 읽었던 책이다. 특히 아버지의 맹목적이고 헌신적인 사랑에 마음이 저려왔다. 또 이 책을 읽고 힘들 때 걱정과 사랑으로 나의 곁에서 조용히 지켜봐 준 가족들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게 해주었다. 그 후 그 책을 묻혀두고 먼지가 폴폴 쌓이게 만들었다. 나는 먼지를 털어
읽고 나는 정말로 가시고기가 떠올랐다.자식을 위해. 오로지 자신의 새끼들을 위해 먹는 것, 자는 것조차도 잊고 그렇게 몸바쳐 키워놓고 결국. 결국에는 외롭고 쓸쓸해서. 너무 힘들어서 죽어버린다고.다움이의 아빠도 그랬다. 외롭고 쓸쓸해서 죽진 않았지만, 아들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몸을 보살피지 않다가 그런 병을 얻었기 때문에 죽었다. 하지만 정말 다움이를 보내고 외롭고 쓸쓸해서 죽어버렸을 지도 모른다.자신의 각막을 팔아가며
제목: 독후감가시고기 가시고기 돌 틈에 머리를 박고 죽어가는 가시고기 가시고기는 참으로 불쌍한 고기입니다. 엄마가시고기가 아을 놓으면 아빠가시고기는 그 알을 지키기 위해 먹지도 않고, 자지도 않고 돌봐야 한답니다. 그러면서 점점 죽어간데요. 처음엔, 그냥 그런 줄만 알았어요. 그런가 보구나 가시고기란게 그런 고기구나. 그런데 알고 보니 아빠 가시고기는 다움이 아빠였습니다. 다움이는 10살 아직 어린 남자어린이 입니다. 다움
- 가시고기를 읽고가시고기는 이상한 물고기입니다. 엄마 가시고기는 알들을 낳은 후에 어디론가 달아나 버려요. 알들이야 어찌되든 상관없다는 듯이요. 아빠 가시고기는 혼자 남아서 알들을 돌보죠. 알들을 먹으려는 다른 물고기들과 목숨을 걸고 싸운답니다. 먹지도 잠을 자지도 않으면서 열심히 알들을 보호해요. 알들이 깨어나고 새끼들이 무럭무럭 자랍니다. 그리고 새끼 가시고기들은 아빠 가시고기를 버리고 제 갈 길로 가버리죠. 새끼들이 모
◈ 가시고기 ◈교양영어시간에 책을 읽고 감상문을 작성하라고 해서 난 한참 생각하다가 가시고기라는 책이 떠올랐다. 그래서난 도서관에 들어가서 가시고기를 빌려 읽게되었다. 참 많이 울었던 급성 임파구선 백혈병을 앓는 열 살배기 아이와 그 아이를 지키는 아버지 사이의 얘기다. 그러나 어디서 많이 본듯한 얘기라고 생각하기엔.아이는 물었다. “얼마나 더 아파야 죽게 되느냐고. 이만큼 아팠으면 죽어도 되지 않느냐고” 이 아버지에게도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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