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Viaje a la semilla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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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6.15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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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je a la semilla 감상문>
중남미의 마술적 사실주의, 환상문학의 이야기만 나오면 늘 등장하는 보르헤스라는 작가에대해 그동안 막연한 궁금증을 가져왔던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내가 접한 첫 보르헤스의 작품이 바로 이 작품이다. 일단 이 작품이 시간의 역행이라는 다소 난해한 소재를 택하고는 있지만 수업시간에 이미 그러한 내용이라는 것도 듣고 마술적 사실주의에 대한 대강의 개념을 알고 텍스트를 접하니 한결 이해하기가 쉬웠다. 내가 읽은 거의 첫 번째 환상문학(마술적 사실주의를 이렇게 불러도 되는지)스타일의 작품은 백년동안의 고독이었는데 감명 깊게 읽기는 했지만 지금과 같은 기초지식이 있었더라면 아마도 그 책을 읽으면서 덜 고민 했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든다.
흔히 사람들은 마술적 사실주의라고 하면 환타지나 공상과학 소설을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이 장르는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허물고 이 작품처럼 추상적 관념을 소재로 삼는 경우도 있어 비교적 난해한 장르라는 생각이 든다. 다시 말해 생각하지 않고 그냥 읽었을 경우에는 앞뒤가 뒤죽박죽 뒤엉키게 된다는 뜻이다. 나 역시 이 작품을 읽으면서 중간중간 문장이 의미하는 바가 뭘까 생각하면서 앞부분부터 다시 읽은 부분이 많았다. 어쨌든 중남미 소설에 나타나는 이 독특한 형식은 작가에게는 뛰어난 상상력을 요구하고 독자에게는 세심한 독서를 요구하기는 하지만 그만큼 사실주의 소설보다 더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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