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아동의탄생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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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03.09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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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어른의 시기에서 가장 먼저 분리되어 나온 것은 유아기였다. 도상에서 유아기는‘장난감의 시기’라 칭해지며 놀이의 모습을 그 상징으로 한다. 그리고 분리되고 남은 (훗날의) 아동기로서 두 번째 학령기와 세 번째 연애기 혹은 궁정풍 및 기사풍 놀이의 시기가 하나의 덩어리로 묶인다. 청장년기인 네 번째와 노년기인 마지막 시기가 전문적인 직업을 표상하는 모습으로 그려진 것 역시 주목할만하다. 일찍이 아동이란 개념이 성립되기 전엔 유아와 어른의 구분만이 존재했다. 사망률이 아주 높은 시기를 벗어난 아이들은 곧장 어른들과 섞였다. 위의 책 p 228
아동은 작은 어른에 불과했으며 아이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어른들과 섞여 일, 산책, 놀이를 위한 모임에 어울렸다. 사람들이 일하고 즐기는 도처에서, 심지어 악명 높은 선술집에서조차 아이들은 어른들과 섞여 있었다. 아이들은 어른들과의 일상적인 접촉을 통해 생존 법칙을 배웠다. 위의 책 p 584
그 때에 아이들은 이미 가정과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노동을 행하고 있었다. 도상의 두 번째 시기에 소년과 소녀들은 놀이가 아닌 학업 혹은 노동(실잣기)을 하는 모습으로 그려지며 세 번째 시기엔 궁정의 기사라는 사회화된 공간의 주체로 등장하는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
그 후 기독교가 사회 풍속에 커다란 영향력을 끼치게 되면서 드디어 아동의 독자성이 발견된다. 이것은‘천진난만함’의 발견이었으며 동시에‘도덕적 취약성’의 발견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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