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위대한 질문 배철현 독후감 감상문 서평

인간은 지금 이 순간부터 변할 수 있고 행복해질 수 있다. 문제는 능력이 아니라 용기다.“건전한 열등감이란 타인과 비교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이상적인 나와 비교해서 생기는 것.”자유란 타인에게 미움을 받는 것““남이 나에 대해 어떤 평가를 내리든 마음에 두지 않고, 남이 나를 싫어해도 두려워하지 않고, 인정받지 못한다는 대가를 치르지 않는 한 자신의 뜻대로 살 수 없어.”“자신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은 자신밖에 없네.”“남이

인간다운 삶을 추구하지만 우리가 놓인 세계를 이해하지 못하면 무엇을 해야하는지 방향을 가늠하기 어렵다. 자본주의/자본의 속성에 대한 이해 없이는 자본주의가 낳는 문제의 본질을 알 수 없고, 자본가들의 논리에 끌려다닐 뿐이란 것을. 지금 절실히 자본론 공부가 필요한 시기가 아닐까? 노동시간, 노동강도, 물질이 넘치는 사회에서 궁핍해지는 인간소외, 실업과 빈곤. 자본주의의 특성을 이해하면서 ‘과연 자본주의 사회에서 인간은 존엄을 지

질문을 하고 그의 교사들 중의 한 사람이 답변을 하는 방식으로 쓰여 있다. 이러한 성의 교본에 자주 등장하는 소녀 즉 순수한 여자 는 성의 비법을 지키는 수호자의 한 사람으로서 6세기 이후의 교본에 등장하고 있다. 성의 교본에는 소녀 이와에도 현녀와 채녀도 있다. 황제의 선생인 현녀는 황제가 괴수를 죽이려고 할때 황제를 위해서 마법의 북을 만들어주었다. 이러한 고대의 신화로 인해서 현녀는 세 종류의 병법서의 저자로 일컬어진다. 성의 교

인간형이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결국은 자살이라는 극단적 방법을 택할 수 없었던 사회상황에 대한 간접비판도 곁들이고 있다. 이 작품이 작품성립시대를 초월해서 던지고 있는 질문들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다: 인간의 내면적 욕구와 사회적 윤리가 모순관계에 처할 때 취할 수 있는 합리적 대안은 어떤 것인가. 사회와 조화를 이루려는 노력없이 자신의 역량만을 과신함으로써 파멸에 이르는 베르터적 인간의 문제성은 무엇인가. 18세기 유럽문화와

인간이 타고난 기억과 상상 능력 때문이며, 인쇄 매체인 책을 읽는 독서는 이러한 초현재적 사고의 촉매제가 된다. 독서의 대상인 책은 인간이 창안해 낸 수많은 도구 중에서 가장 위대한 도구이다. 그리고 이 도구는 인간이 타고난 본질적 능력인 기억 능력과 상상 능력에 기초하고 있다. 다른 도구들은 모두 시간이나 공간의 제약을 받는 인간 신체의 부분적 확장일 뿐이다. 망원경이나 현미경은 눈의 확장이고, 확성기나 전화기는 입과 귀의 확장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