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갈량의 출사표를 감상하고

감상을 적자면 너무나 방대한 작업이 되기 때문에 그 인물들에 대해서만 아주 간략히 다루고 내게 있어 삼국지가 갖는 의미에 대해서 약술해 보았다. 삼국지를 처음 읽었던 그 날부터 이런 글을 한번쯤 써 보고 싶었는데 막상 쓰다보니 게을러서 쓰기 시작한 것이 늦은 바람에 시간에 쫓기게 되고, 내가 삼국지를 읽으면서 느꼈던 감상들을 어떻게 적어야 할지 잘 정리되지도 않아서 이러한 졸작이 되고 말았다. 안타깝지만 그래도 이런 글을 완성했다고

제갈량이 그의 모자람을 보충해주지 않았다면 절대로 역사에 크게 이름을 남기지 못했을 것 같다.제갈 공명 또한 감상을 남기지 않을 수 없다. 촉의 사령탑이자 개인적으로 유비 이상의 존재감을 가진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그의 지략과 용병술이 없었다면 결코 촉은 완성되지 못했을 것이다. 그의 등용에서부터 촉의 역사가 시작되고 그의 죽음에서 촉의 역사가 끝이 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본다. 그는 후대에까지 지략의 상징이자 화신으로서

제갈량의 출사표에 등장하는 말. 온 마음의 정성(麴窮盡膵, 死而後已) 몸이 부숴질 때까지 노력하고, 죽음에 이르도록정성을 다하겠다는 뜻.(구) 권의지계 : 때와 장소에 맞는 대처 방법.(權宜之計) 왕윤이 여포와 함께 동탁을 몰아내고 나서 이렇다할 대책을 취하지 않아, 결국엔 얼마 안가 동탁의 부하 이각, 곽사에게 죽음을 당하고 만다.(고) 권토중래 : 한 번 실패하고나서 다시 그 일에 도전한다는 뜻.(捲土重來) 유비가 서주에서 패한 후 한동안

감상 - 이백』 (건국대학교 출판부, 서울, 1994)위욱승 『한국문학에 끼친 중국문학의 영향』 (아세아문화사, 서울, 1994)김하면 『정철, 박인로, 윤선도 작품집』 (문예출판사, 평양, 1990)김해명 외 『중문학 어떻게 공부할까』 (실천문학사, 서울, 1994)지세화 『이야기 중국문학사 上, 下』 (도서출판 일빛, 서울, 2002)김해명 『중국문학산책』(백산서당, 서울, 1996)김영덕 외 『중국 문학사 上, 下』 (도서출판 청년사, 서울, 1990)박영희 『조선문학통사 1

감상․단상․논고․잡기 등을 내용․형식․분량․에 구애받지 않고 생각나는대로 붓가는 대로 유모․위트․‘예지를 섞여 개성적․관조적으로 쓴 산문.” (학원세계대백과사전)“인생과 자연에 대한 수상․감상․단상․논고․잡기 등이 포함되며, 생각나는대로 붓가는대로 형식이 없이 보통 1-2페이지 또는 30페이지가량 되게도 씀. 개성적․관조적 또는 인간성이 내포되게 유모어․위트․예지․기지로서도 표현함.” (이희승, 국어대사전)“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