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일본편 독후감 감상문 서평 유홍준!!!!

나 전설을 인용하는 일 또한 더 쉽게 독자가 글을 이해할 수 있게 만드는 요소입니다. 두 번째는 특징은 책이 가지고 있는 해박하고 방대한 지식입니다. 저자 ‘유홍준’은 예술철학과 미술사학을 전공했으며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를 쓰기 전까지 ‘겨레미술공부방’을 운영하는 의식 있는 미술평론가요, 문화유산답사회를 만들어 버스를 타고 전국을 누비던 극성스러운 소장학자였고 이런 그가 가지고 있는 지식과 경험들은 책에 고스란히 드러나

나는 물건 하나하나에서 그들이 시간을 초월해 지금도 여전히 살아있는 듯하다. 비록 실체는 존재하지 않지만 그들이 서있었을 그 공간에서 내 사진 한 장을 찍으면 왠지 모를 묘한 신비감이 느껴진다. 한성 백제 시대를 포함하면 경주처럼 천년 역사의 수도 서울을 매일 거닐고 있다는 사실이 새삼 놀랍고 감격스럽다.저자의 문화유산답사기를 읽을 때마다 느끼는 것인데, 세계에 찬란한 우리 문화유산을 자랑은 하지만, 정작 우리는 그 유산들에 무

나오는 ‘선운사’라는 노래를 듣고, 문득 저 가수는 왜 저리 서럽게 선운사를 불렀는지 궁금했다. 가사 내용처럼 마음껏 설움을 느끼고 싶을 때는 꼭 한 번 찾아가리라. 저자 유홍준도 선운사 동백꽃의 아름다움을 찬양하였는데, 직접 보지는 않았지만 봄에 붉게 물든 화려한 동백꽃 앞에서 이별의 설움은 그 아름다움에 비례해 더 커질 것이다. 책에는 세계유산목록에 등재된 부석사 등을 비롯해 우리나라의 사찰 20곳과 북한 사찰 두 곳을 담고 있다.

나만의 순위의 제일 높은 단계에 오른 책들일 텐데, 그 목록을 보며 저자가 참 많은 책을 읽었구나, 라는 생각과 함께 세상에 책은 정말 많구나, 라는 새삼스런 생각을 했다.저자가 알려준 52권의 책 중 언젠가 읽어보고 싶은 맘에 메모해놓은 기억나는 책들이 몇 권 있다. 문화유산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인식에 영향을 준, 유홍준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1”, 이순신의 “난중일기”, 마크 트웨인의 “허클베리 핀의 모험”, J. M. 데 바스콘셀로스의 “

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연합군의 폭격대상에서 제외했다는 거짓말 같은 일화가 매우 유명하다. 이에 따라 유네스코는 교토의 모든 불교 문화재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시켰다. 교토라는 도시 전체가 세계인의 문화자산이 된 셈이다. 이런 문화재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위에서 말한바와 같이 오랜 세월동안 수 없는 암투와 전쟁이 있었고, 절망과 사랑이 교차하여 그 하나하나가 도시에 색을 입히고 아름답게 조각해왔던 것이다. 일